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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지니의 줄다리기 시작 - 장미와 플라톤 본문
깡지니의 줄다리기 시작 - 장미와 플라톤
미디어 밥 출판인이며 조 작가의 숭배자 장 머시기님께서 저자 사인이 들어 간 책이라 강매하여 웃으며 겨자 먹고 신청한 '장미와 플라톤'
책을 보는 내내 유튜브로 재즈와 클래식을 찾아 배경으로 깔고 읽어 가느라, 소설 속의 환경에 젖어들라 강요하듯 무시로 스위치를 켜대는 음악이 중요한 지, 바우의 여성편력의 현실적인 대입 여부에 대한 독자적인 궁금증이 중요한지..
상상을 뛰어 넘는 설정의 바퀴벌레 플라톤과 현실에서의 루저 바우의 사상적 교집합의 범위를 어느 만큼봐줘야 하는지..
빅브라더 컴퍼니를 현실이라 믿고 사는 게 싫다면,
빅브라더 컴퍼니를 현실에서 갈망하며 사는게 맞는 것인지?
생각의 널뛰기를 하다 미로 속에서 현실로 나오고 있는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이미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6번이 끝나 있었다
이제 눈과 귀를 혹사시키는 노동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저자 사인만 들어 간 장미와 플라톤' 한 권은 나의 친구 깡지니에게 나누고자 하노라..
깡지나!
장미줄까?
플라톤 줄까?
덕적 식당 민어회 먹을래?
만남의 집 밴댕이 먹을래?
곧 내년에 보자..
2020-12-31 02: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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