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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오늘은 소설(小雪)입니다

김현관- 그루터기 2023. 2. 9. 11:05

오늘은 소설(小雪)입니다.

첫얼음이 얼고 첫눈도 내린다는 날인데 새벽부터 비가 오고 있네요 벼는 곳간에 쌓이고, 아랫녘 처마밑에 주황빛 곶감이 출렁이는 때입니다.

농사일이 끝나고, 비로소 산과 들에도 긴 겨울의 휴식에 들어서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모든 일에는 끝이 있고, 그 끝에는 아늑한 쉼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절기! 

오늘은 소설(小雪)입니다.

2021-11-22 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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