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생일맞이 한 큰 아들

며칠 전 같이 근무하는 부장이 확진이 되어 아들내미도 항원검사를 했다는데 다행스럽게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일주일 자가격리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격리 중인 오늘 생일을 맞이했다는 겁니다. 도리없이 가족들 친구들 얼굴도 못 보며 혼자 생일을 맞을 텐데,  떨어져 사는 저희는 차치하고서라도 아들부부가 각 방 쓰면서 어찌 생일맞이를 하는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전 국민들의 일상이니 스스로 알아서 하겠지요. S.N.S.로 축하나 해 주면서  시대가 주는 재미난 추억 하나 생긴 것으로 만족하라고 해야겠어요.
 
아무튼, 석민아 생일 축하해!

 

자가격리 중 생일맞이 한 큰 아들

형과니이야기/일상이야기

2022-03-15 09:27:26

 

3월초 제주에 다녀 온 큰애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