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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노적봉에서 본문
노적봉에서
형과니이야기/내 짧은 이야기들
2022-06-28 00:56:26
노적봉에서
노적봉 분수대 저편에
아롱 노을이 진다.
오늘의 미련일랑
노을속에 풀어내고
개망초 자러 가는 길,
무지개에 달아매어
내일의 희망 두둥실 띄워 볼까
에헤라 둥기둥실 춤이나 추어 볼까.
# 목포에만 노적봉이 있는게 아니더군요 안산에도 노적봉이 있습니다. 노적봉은 산세가 노적가리를 쌓아 놓은 듯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