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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ce que je t'aime, mon enfant (My Boy) -Claude François & Elvis Presley 본문
Parce que je t'aime, mon enfant (My Boy) -Claude François & Elvis Presley
김현관- 그루터기 2023. 2. 25. 00:15
Parce que je t'aime, mon enfant (My Boy) -Claude François & Elvis Presley
1970년대 초에 작곡된 프랑스 노래로, 원제는 Parce que je t'aime, mon enfant(내 아들아,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이다.
이 노래를 1971년 아일랜드 출신 배우로 가수이자 영화 감독이기도 했던 리차드 해리스(Richard Harris)가 My Boy라는 제목으로 개사해 불렀고, 그로부터 몇 년 뒤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다시 불러 자신의 앨범 Good Times(1974년)에 수록하여 널리 불려졌다. 듣고 있는 곡은 이집트 출신의 프랑스가수 클로드 프랑소와가 1절을 부르고 이어 엘비스 프레슬리가 마무리하였다. 청년시절 마초같은 엘비스에 빠져 즐겨듣던 노래 중 하나인데 오늘 이 노래를 들으며 시절의 한 때를 되새긴다.
가사의 내용이 참 아프다.
아내와 헤어지며 떠나 보낼 잠자는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사랑의 말을 전하는 아버지의 읊조림에 눈시울이 젖는다.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 천륜의 끊어짐을 감당해야 하는가!
Parce que je t'aime, mon enfant (My Boy)
자고 있구나, 내 아들아, 그래
하지만 정말 이 얘긴 더 미룰 수가 없구나
이 아빤 네게 설명을 해 주고 싶어
너무 늦기 전에 말이지
네 엄마와 나 말인데
우리 사랑은 결국 끝나고 말았단다
우리집은 행복한 가정이 아니란다
하지만 내가 노력했다는 건 하나님도 아신단다
넌 나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내 아들아
넌 내 삶이요, 내 자랑이요, 내 기쁨이란다
내가 떠나지 못한다면, 그건 다 너 때문이다, 내 아들아
이해하기 힘들다는 거 잘 안다
어쩌자고 시작을 했을까?
엄마와 아빤 이제 남보다 더한 남이란다
각자 제 갈 길로 가고 있지
난 웃기도 했고, 울기도 했단다
하는 게임마다 다 졌지
가질 수 있는 건 다 가져도 봤고
하지만 그래 봐야 난 늘 그대로지
넌 내가 가진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내 아들아
넌 내 삶이요, 내 자랑이요, 내 기쁨이란다
내가 떠나지 않는다면, 그건 다 너 때문이다, 내 아들아
잘 가거라, 넌 한 마디도 듣지 않았지
아마 모든 게 그대로일 게다
왜 네 어린 꿈을 망치겠니
왜 널 불행 속에 빠뜨리겠니
인생은 동화가 아니란다
언젠가 너도 알게 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지금 넌 아직 어린애일 뿐
난 엄마 곁에 남아 네가 크는 걸 지켜볼 거다
넌 내가 가진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내 아들아
넌 내 삶이요, 내 자랑이요, 내 기쁨이란다
내가 떠나지 않는다면, 그건 다 너 때문이다, 내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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