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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에서 번호가 매겨지는 것의 의미 본문
클래식 음악에서 번호가 매겨지는 것의 의미
MUSIC/클래식
2007-01-21 08:14:03
작곡가들의 작품번호는 출판된 순서에 의해서 붙습니다. 대부분 Opus의 약자인 'Op.번호'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출판된 순서는 작곡 순서와도 대개 일치하므로 Opus 번호가 낮으면 먼저 작곡한 것이고, 높으면 나중에 작곡했다고 보면 됩니다. 'Op.1'이면 그 작곡가의 첫 작품(처음 출판된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바하, 모짜르트, 슈베르트 등의 작곡가는 출판되지 않은 곡이 많기 때문에 후대의 사람들이 작곡가의 곡을 정리했기때문에 정리자의 이름을 앞글자를 따서 작품번호를 붙입니다.
<바하 작품번호 BWV>
독일 음악학자 Wolfgang Schmieder(1900~1973)가 바흐(Bach)의 작품(Werke) 목록(Verzeichnis)을 정리했다는 것을 뜻하는 약자이다. 슈미더는 독일의 음악문헌학자, 도서관학자이며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Kroter와 Moser에게 음악학을, C.Neumann에게 음악 미학을 배웠다. 1955년에는 바흐 작품 목록을 발표하여 바흐 연구에 크게 공헌하였다.
<하이든 작품번호 Hob.>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대와 비인에서 작곡을 전공한 전기작가 A von Hoboken이 하이든의 작품번호와 모차르트의 작품번호를 정리한 것인데, 특히 오늘날에는 하이든의 작품번호를 말할 때 H. 또는 Hob.으로 기록하는 것이 관례이다.
<모짜르트 작품번호 K.>
Ludwig von Kochel(1800~1877;Kochel의 o는 독일어의 움라우트가 표기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이 모차르트의 모든 작품을 연대순에 따라 목록을 작성하여 붙인 번호이다. 쾨헬은 오스트리아의 식물학자이며 광물학자였는데, 평소부터 모차르트를 경애하여 모차르트의 작품을 수집, 정리하여 1892년에 작품목록"Chronoligisch-thematisches verzeichnis samrlicher tonwerke W.A.Mozarts'을 만들었다. 여기에 사용된 일련번호인 쾨헬번호는 Kochel-Verzeichnis의 약자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후에 Waldersee에 의해 개정(1905)되고, 다시 아인쉬타인에 의해 개정, 증보(1937)되었다. 최신판은 1964년 많은 사람들의 협력을 받아 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사에서 출판되었다.
<슈베르트 작품번호 D.>
오스트리아의 음악 문헌학자이며 전기작가인 Deutch Otto Erich(1883~1967)에 의해 만들어진 슈베르트 작품번호를 말한다. 도이치는 빈 대학과 그라츠 대학에서 문예사와 미술사를 공부하여 1909~1912년 빈 대학 예술사 연구소의 조수로 일하면서 '슈베르트 : 생애와 창작의 기록(F.Schubert : Die Dokumente Seines Lebens und Schuert)'을 발표하여 슈베르트에 관한 지도적 권위자로서 인정받았다.
이렇게 붙여진 작품번호는 각각의 장르별로 이 작품번호의 순서에 따라 장르별 번호가 붙습니다.
위에서 예를 드신 모짜르트의 교향곡 40번은 K.550입니다.
모짜르트 교향곡 40번 K.550은 '쾨헬이 정리한 모짜르트의 전체작품 중 550번째 작품이며, 교향곡 중에서는 40번째 작품이다'라는 뜻이죠...
쇼팽의 ES-dur op. 9 No 2: Andante 의 경우는 조성이 Eb장조(내림마장조)이고, 쇼팽이 출판한 9번째 작품의 두번째 작품이란 뜻이죠... 마지막에 느리게 연주하라는 것도 포함되어 있네요...
opus라도 붙은 작품에 꼭 한곡만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없습니다. 작곡자가 두곡이나 세곡을 한꺼번에 묶어서 출판한다면 Op.번호 No.1,2,3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쇼팽의 Op.9(작품번호 9번)은 녹턴(야상곡)인데 2곡이 수록되어 있어서 Op.9 내에 No.1과 No.2로 나뉘는 것입니다. 특히 예를 든 곡은 매우 유명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지요...^^
출처 : http://my.dreamwiz.com/p8019/Html/enjoy/op.htm + 직접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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