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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Souvenir추억 / Drdla 본문
Souvenir<추억>을 작곡한 Drdla는 시간이 날때마다 빈의 중앙묘지(베토벤,슈베르트,브람스 모차르트등이 잠들어 있음)를 찾아가 영원한 음악의 스승들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곤 하였다.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멜로디가 바로 이 곡이다. 드르들라는 그 선율을 놓칠새라 떨어져 있는 낙엽을 주워 오선을 그리고 <추억>의 주제를 하나하나 심었다. (혹자는 낙엽이 아니라 구두 밑바닥에 오선을 그리고 추억의 멜로디를 적었다고도 한다)그리움이 묻어나는 이곡은 드르들라의 이름을 후세에 남겨주는 대표작이 되었다.이 곡은 바이올린곡으로 연주는 듣는이의 심금에 파고들어 아련한 추억속으로 인도한다.
Souvenir For Violin and Piano in D major
이 곡의 작곡자를 한글로 표기할때 '드르들라' 또는 '들드라'라고하고 제목도 '추억' 또는 '추상'으로 제각기 번역하기도 하며 슈베르트 묘지 앞을 전차 타고 지나다가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잊기 전에 메모하려고 손에 쥔 전차표에 적었다고도 합니다. 뭐가 어찌됬던지 이 가을에 가슴을 후벼 파고 들어오는곡임은 분명합니다.
중학생시절 청계천표 해적판 LP판 음악 들을때 전축 바늘 망가진다고 원판 아니면 못걸게 무섭게 단속 하시던 제 선친께서도 눈감아 주던 곡중의 하나가 이 곡입니다. 날씨가 비가 뿌리고 기온이 급하강하니 매우 썰렁하고 마음도 좀 가을타는 분위기로 돌아섭니다. 선친을 그리면서 이 곡을 올립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독감 주사 꼭 맞으세요.
드르들라 [Frantisek Drdla 1869.11.28~1944.9.3]
체코 모라비아 출생. 프라하음악원을 거쳐 빈음악원에서 J.헬메스베르거에게 바이올린을, A.브루크너에게 작곡을 배웠다. 1899년부터 유럽 여러 곳에서 연주하고 1923년부터는 미국에까지 연주여행을 떠나 바이올린 연주자로서의 이름을 떨쳤다. 작곡가로서도 250곡이나 되는 바이올린독주곡을 작곡하였는데, 이 가운데 《쿠벨릭 세레나데》《추억》 등이 가장 유명하다. 그 밖에 바이올린협주곡 ·피아노3중주곡 ·오페레타 ·가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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