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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과학의 의미와 예술의 의미(바슐라르) 본문
과학의 의미와 예술의 의미(바슐라르)
知識 ,知慧 ,生活/배움-문학,철학사
Gaston Bachelard (1884. 6. 27 ~ 1962. 10. 16)
* 과학의 의미와 예술의 의미(바슐라르)
베르그송 이후 철학의 흐름이 유럽철학은 대체적으로 탈합리주의, 탈결정론으로 흐른다. 그 흐름의 극한이 실존주의이다. 인간을 어떤 틀로 환원시키길 거부하고 인간의 개인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으로도 환원할 수 없는 주체라고 보았다. 대표자는 사르트르이다. 베르그송, 훗설,은 의식은 흐름이고 시간은 연속적인 것이라고 보았다. 바슐라르는 반드시 그렇지 않다며 시간은 불연속적이기도 하다고 보았다. 시간의 연속적이라는 것과 이 것이 질적으로 풍부하다는 것은 맞지 않는 이야기이다. 질적으로 풍부 하려면 시간의 불연속이 도입이 되어야 한다. 시간을 자를 수 없지만 여러 가지 의미가 생기려면 불연속이 생겨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은 여러 가지 매듭을 갖춘 불연속을 형성한다. 분석을 위해서는 불연속이 있어야 한다. 바슐라르는 합리주의(분석적사고)를 재정립하다 보니 존재론적으로 불연속 개념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바슐라르는 지각의 개념의 비판한다. 베르그송은 과학이 사물을 측정하고 양화하고 그 사이의 함수관계를 주려다 보니 직접 눈으로 지각하는 것들엔 의미를 두지 않았다. 과학적 분석적 사고와 베르그송처럼 질적 풍부함을 중시하는 사회의 차이는 지각적 대상을 보는 차이가 다른 것이다. 과학적으로 지각적인 것은 피상적이고 주관적인 것이다. 바슐라르는 지각적 대상들은 우리에게 사물에 대한 참된 인식을 주지 못한다고 보았다. 참된 인식을 하려면 이 세계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감각적.지각적 상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을 극복하고 탈피, 넘어선 수학적 세계를 발견해야지만 과학적 진실을 발견한 것이다라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다. 참된 인식을 하려면 감각세계로부터 단절해야 한다. 즉, ’인식론적 단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바슐라르는 과학의 역사는 불연속의 역사로 보았다.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 과학이 발전하는 것이다. 왜 불연속인가. ‘인식론적 단절’과 관련이 있다. 과학의 발전의 우리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이 세계에 대한 이해와 지각, 이미지, 느낌들이 극복이 되면서 갑자기 불연속적으로 패러다임이 바뀐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은 발전한다.
후반기에는 지각된 세계를 탐구하기 시작한다. 엠페도클레스의 4원소설을 가져온다. 바슐라르는 4원소설을 과학이 아닌 시학으로 발생시킨다. 인간은 누구나 4원소에 대한 체험을 가지고 있다. 4원소는 사물의 심층적, 과학적 진리가 아니라 우리의 지각된 세계를 잘 이야기해주는 것이 4원소이다. 그의 과학철학과 예술철학을 이어주는 것은 ‘상상’이다.
바슐라르 [Bachelard, Gaston, 1884.6.27~1962.10.16]
구조주의(構造主義)의 선구자이며 시론(詩論) ·이미지론(論)으로도 유명하다. 1927년 《근사적 인식(近似的認識)에 관한 시론》으로 학위를 취득한 후 디종대학의 강사·교수를 거쳐 1940년 소르본(파리대학)에 초빙되어 과학사·과학철학을 강의하는 한편, 동 대학 부속인 과학사 ·기술사연구소장을 지냈으며, 1954년 명예교수가 되었다.
20세기 초두, 약 4분의 1세기에 걸친 ‘물리학의 혁명’을 목격하면서 과학을 그 동적(動的)인 변화발전의 위상(位相)에서 파악하는 가운데, 이 변혁기의 과학활동에 맞는 의미를 종래의 철학이나 일상적 인식 또는 과학자 자신에게 투영시키는 데에서 ‘과학의 철학’의 위치를 구하였다. 초기의 대표적인 저작 《새로운 과학적 정신》(1934)은 상대성이론의 비(非)뉴턴 역학적(力學的)인 성격이나 양자역학(量子力學)의 비결정론(非決定論)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하여 현대과학에서의 인식의 양식(樣式)을 ‘비(非)데카르트적 인식론’으로서 제시한 것인데, 이러한 파악이 《부정(否定)의 철학》(1940)에서 ‘비(非)의 철학’으로서 결실되었다.
이상의 저작에서 과학이 초래하는 새로운 인식에 대하여 개방된 정신, 나아가서는 과학의 발전을 촉구하는 정신의 추구와 같은 자세를 볼 수 있다면 《과학적 정신의 형성》(1938)의 목표는, 그것을 방해하는 ‘인식론적 장해’의 정신분석에 의한 배제였다. 이러한 방향은 앞서 말한 과학의 진전을 촉구하는 정신의 추구와 근저(根底)에서 교착되면서 시와 이미지의 자유분방한 역동성(力動性) 자체를 구하는 ‘4원소(元素)’에 매개된 심층심리의 분석으로 발전하였다. 이 양자를 끊임없이 ‘상보적(相補的)’으로 전개시킨 바슐라르의 사상적인 영위는 프랑스의 과학사와 과학철학의 현대적인 의미 확립에 기여한 동시에 J.피아제와 L.알튀세르 또는 G.캉길램을 통하여 M.푸코에게로 다채로운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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