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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온고지신 溫故知新 본문

한산시, 사자성어

온고지신 溫故知新

김현관- 그루터기 2023. 7. 14. 00:17

온고지신 溫故知新

知識 ,知慧 ,生活/배움-문학,철학사
2010-02-10 15:32:22


온고지신 溫故知新 [익힐 온/옛 고/알 지/새로울 신]

☞옛 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안다. 옛 것을 익혀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지식과 도리를 발견하다


[유]博古知今(박고지금) :옛 것을 널리 알면 오늘날의 일도 알게 된다./

     以古爲鑑(이고위감) : 옛 것을 거울로 삼는다. 즉 옛 성현의 말씀을 거울로 삼아 행동하다. /

     學于古訓(학우고훈) : 옛 성왕들의 가르침을 공부하다.


[참고]記問之學 不足以爲人師(기문지학 부족이위인사)--피싱적인 학문은 이로써 남의 스승이 되기에는 부족하다(『禮記』 學記篇)

[출전]『論語』
[내용]「공자게서 말씀하시기를“옛 것을 복습하여 새 것을 아는 이라면 남의 스승이 될 만하다.” 주(注)에 보면 온(溫)은 심(尋)이라 하였다. 곧 찾는다는 말이다. 무엇을 찾았는가? 다시 주를 보면 심(尋)은 석고(釋故)라 하여 옛 것을 읽고 풀이하는 것이라 하였다. 다시 말하면 온고지신이란 옛 학문을 되풀이하여 연구하고, 현실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학문을 이해하여야 비로소 남의 스승이 될 자격이 있다는 말이다.

[원문]子曰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니라

[예문1]여기서 우리는, 과거에서 이어 온 것을 객관화(客觀化)하고, 이를 비판하는 입장에 서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 그 비판을 통해서 현재(現在)의 문화(文化) 창조(創造)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만을 우리는 전통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이같이, 전통은 인습과 구별될뿐더러, 또 단순한 유물(遺物)과도 구별되어야 한다. 현재에 있어서의 문화 창조와 관계가 없는 것을 우리는 문화적 전통이라고 부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예문2]옛것을 익혀 새로운 도리를 찾아내는 것을 온고지신이라 한다. 옛것 가운데 취해야 할것을 선별하는 슬기와 버릴것을 버리는 용기가 있어야 정체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근래에 들어 우리사회에서는 국민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 옛것, 우리것을 발굴·개발하자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간 외래문물의 무분별한 도입에 휘말려온 우리에게 이는 바람직한 자기복귀작용이다.--<한국의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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