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piano
- 碑巖寺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1mm 치과
- Saxophone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추억의도시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티스토리챌린지
- 오블완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60bpm
- 익숙해질 때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blues&jazz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uptempo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y.c.s.정모
- 70-80bpm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jzzz&blues
- male vocal
- male base vocal
- Today
- Total
형과니의 삶
José Atonso - baladas e cançoes 중 Canção longe 본문
José Atonso - baladas e cançoes 중 Canção longe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2. 21. 12:47https://youtu.be/ARZnctiygpo?si=bZVdhlFIgiE70WFX
포르투갈의 새로운 노래
포르투갈의 대중음악은 1974년 4월 25일 민주화를 목표로 한 군부소장파 장교들에 의한 무혈 쿠데타(카네이션 혁명 : 국민들이 군인들의 무기에 붉은 카네이션을 달아주면서 붙여진 별명)가 일어나 40년 이상 계속된 독재정치에 종지부를 찍으면서 커다란 변화를 겪기 시작했다.1974년 혁명과 더불어 포르투갈의 대중음악계에서는 '예술적, 시적느낌의 노래(대개 현대시를 노래로 만든 것들)' 인 발라드의 재건이 시도되었다.
이 운동의 중심에 섰던 인물은 20세기 포르투갈 대중음악과 민속음거장인 주제 아폰수 josé Afonso (1929~1987)였다. 그는 솟구치는 듯한 파두 보이스의 소유자로 지역의 전통음악과 파두를 소재로 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을 완성했는데, 그의 노래는 포르투갈 음악의 발전에 있어서 새로운 출발점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40년간의 독재체제 아래서 검열과 연주기회의 제한 때문에 몇몇 아티스트들이 해외로 이주하거나 해외에서 녹음활동을 했던 것과 달리,그는 국내에 남아서 사회적, 정치적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그의 앨범들은 포르투갈의 음악적 사고에 지속적이며 심대한 영향을미치면서 노바 깐싸웅nova cancão (새로운 노래)'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러한 주제 아폰수의 노력 덕으로 1970년대 후반부터 포르투갈에는 수많은 그룹들이 지역 전통과 재즈, 록의 요소들을 결합시키기 시작한다. / 월드뮤직 세계로 열린 창 - 심영보
[앨범] 주제 아폰수 José Atonso (baladas e cançoes), EMI, 2000포르투갈 대중음악의 거인으로 198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가 다음 세대 포르투갈 대중음악계에 미친 영향은 대단한 것이었다. 1974년 혁명을 전후한 변화의 시기에 새로운 노래운동의 중심으로서 파두의 뿌리를 토대로 한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통해 포르투갈 대중음악의 질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이 앨범은 1967년에 발표한초기 작품을 담고 있다. 언어는 다르지만그가 펼치는 음악세계는 보편적인 감동을불러일으킨다. 1970년대의 우리나라 통기타 음악을 듣는 느낌이다.
'음악이야기 > 월드음악-샹송,칸초네,탱고,라틴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mino delindio (인디오의 길) - Atahualpa Yupanqui (1) | 2024.02.09 |
---|---|
터번을 두른 시크교도들의 음악 (1) | 2023.12.25 |
Gilbert Bécaud - Et maintenant 그리고 지금은 (live officiel) (1) | 2023.12.15 |
Charles Trenet - La mer (0) | 2023.12.02 |
등려군 /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네 月亮代表我的心 (1) | 202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