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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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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짦은 이야기

불콰하니

김현관- 그루터기 2024. 3. 3. 18:37

불콰하니

그냥 편한게 친구로다
속마음이야 어쩔까!

알면 아는대로
그저 모른척

내 마음 니가 알듯 
그저 다 안다니

친구라 좋은 것
보다듬는 그 것
사내 아니냐

신포동 보드란 전가복에
고량주도 좋고
동인천 할맥에 
오징어 입 구순한게
니 마음이라 좋은 걸

세상은 싫어도
내는 칭구가 좋다

두 시간길 마다않고
터벅이며 온 인천 길에

되돌아 가는 서울 길
우정 한 바가지 담아 보내니
평안히 오늘도 잘 가시게
사랑하는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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