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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 다녀오다 본문

친구들이야기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 다녀오다

김현관- 그루터기 2024. 12. 7. 00:49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 초대받은 수창이의 사진전시회에 다녀왔다.
전시회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41202/130553508/1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4일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을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지원 아래 진행되며, 2024 서울…

www.donga.com

 

<작가 노트>
  채 수창

삶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소음과 복잡함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소음이 사라지고 나면, 우리는 비로소 고요 속에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됩니다.

이 순간은 외면적으로 아무 소리도, 아무 움직임도 없는 정적인 순간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감정의 미묘한 속삭임이 담겨 있습니다.이것은 인간의 내면과 감각의 본질적 흐름을 깨닫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이번 전시는 일상적인 공간과 사물이 지닌 '의미'를 확장하는 작업입니다.
사물 그 자체보다는 그 사물이 놓인 '상황'과 그 상황이 불러일으키는 '감각'과 '공허함'을 탐구하려고 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 공간들이 어떻게 우리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감각을 자극하며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성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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