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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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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짦은 이야기

금강변에서

김현관- 그루터기 2022. 12. 24. 10:27

금강변에서

금강의 품에 잠긴 버드나무가지의 반영이
가을바람에 반짝이며 교태를 부리는데

이백리 둘레길 초입에서
눈꺼풀이 감긴다고 투덜대는
아내가 귀엽다.

소풍전 날 잠 못이루는
아이의 마음을 가진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은 이래서 재밌고나!

"오호 ! 그 많던 뚱딴지는 어디로 갔을까?~^^"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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