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형과니의 삶

제물포의 새벽 본문

내 짦은 이야기

제물포의 새벽

김현관- 그루터기 2022. 12. 29. 18:48

제물포의 새벽

어제
오늘
고요한 때
이슬이 내렸구료

싸알한
새벽공기가
짭짭한
해물의 내음을
싣고 오는 것 같소

어제도
그러하더니
오늘도
그러하오

제물포의 새벽은
이래
좋은가 보오

1975년 어느 날

 

 

'내 짦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을속에 흐르는 이별  (0) 2023.01.15
나의 길  (0) 2023.01.07
안 개  (0) 2022.12.29
젊 음  (0) 2022.12.29
  (0)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