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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병재네 잔치날 본문

가족이야기

병재네 잔치날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1. 18:22

병재네 잔치날 / 7월19일 가족모임

2009년 7월 19일 오후 ! 안산에 위치한  12층 건물   뷔페 전문점 " 팸-리치"에서  병재 의 전교 1등을 기념하는 조촐한 가족 축하 잔치가 벌어졌습니다.아주 의미있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거기다 가족들 모두 모여서 함께 하는 자리였기에 그 즐거움이 더했습니다.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700여 학우들과 선생님들에게 유감없이 보여준 병재의 앞 날에 밝은 빛이 보이는 좋은 모습입니다.

학년초에 성은이와 석현이도 전교 1등 소식으로 우리 가족들에게 커다란  자긍심을 심어주더니 연이은  기쁜 소식을 주는 우리 가족의 복덩어리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병재도 공부하느라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아빠와 엄마의 배려와 꾸준한 관심이 없었으면 아마 이런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요즈음은 학생 혼자서의 노력만으로 좋은 학업성적을 내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정말 애썼고  참으로 대견합니다.

또 하나 아름다운 모습이 있었습니다. 호씨 집안의 장남인 수창이의 평생 반려자도 이 모임에 참석하여 모두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가족의 사랑과 관심이 빚어 낸 좋은 결과입니다. 특히 병재엄마의 큰 애정과 성은 아빠의 도움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인생을 꾸려 나갈수 있게하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하였습니다.

두 가지의 경사가 겹쳐져서 모임의 의미가 더욱 뜻 깊어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머나먼 타향에 딸을 시집 보내고 가슴이 애잔 할 로리타의 부모님께 우리 가족들의 화목하고 따뜻한 사랑을 보여 주고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 정말 값진 선물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호씨네 가족 모두에게  행복하며 따뜻한 사랑이 풍성하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이런 아름답고 가슴 뿌듯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유 서방과 순미처제 병재와 민재에게 가족 모두를 대신하여 거듭 축하와 고마운 말을 전합니다.

20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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