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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은방울집 문을 닫다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4. 19:06

며칠 전 ~ 퇴근을 하고 집으로 들어오는 길이었다.

저녁 무렵이면 이면수니 박대등 생선굽는 냄새가 구수하니 풍기던 제물포에서 40여년간 주당을 위해 분골쇄신 하던 " 은방울집 "  이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을 붙여 놓았다." 은방울집 " ... 스지탕과 두부탕도 맛나게 내 주던 집이었는데,

7월 3일 자로 문을 닫고 목공소로 변한 채 많은 단골들의 기억속에서만 자리잡게 되었다.

20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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