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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세계의 유명 오케스트라 본문
세계의 유명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 오케스트라의 모체인 시카고 관현악단은 1891년에 페르디난드펙에 의해 창설되었다. 지휘자에는 뉴욕에서 활약하면서 자신의 오케스트라까지 가지고 있던 독일 출신의 시오도어 토마스가 1893년 초대 음악감독으로서 초빙되었다. 1969년에 현재까지 음악감독으로 있는 게오르크 솔티가 취임하여, 시카고 교향악단은 새로운 황금시대를 맞이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이 시카고 교향악단은 뉴욕 필 보스턴 교향악단과 어깨를 겨루는,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주요 오케스트라가 되었다. www.chicagosymphony.org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계 4대 명문 교향악단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케스트라로 1904년에 창단된 자운영 단체이다. 지난 100년간 한스 리히터 아르투르 니키쉬, 피에르 몽퇴, 이스트반 케르테츠, 앙드레 프레빈, 클라우디오 아바도, 마이클 틸슨 토마스 등의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거쳐간 오케스트라로, 현재는 콜린 데이비스가 상임 지휘자이다. 우리나라를 다녀간 적이 있고 정경화, 장한나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 www.lso.co.uk
보스턴 심포니
미국 보스턴에 있는 교향악단으로 초대 지휘자는 조지 헨셀로였다. 설립 당시부터 20년간 구 보스턴 뮤직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였고, 막스 피들러를 거쳐 전설적인 지휘자 카를 무크 때 절정에 달했다. 1885년에는 가벼운 음악 콘서트를 원했던 후원자 히긴슨의 뜻에 따라 산책이나 댄스를 하면서 듣는 음악회를 열기도 하였다. 단원 중에는 프랑스계 연주자가 많아 미국 악단으로서는 유럽, 특히 프랑스적인 작품을 많이 소개하였고, 현악기의 우아한 음색과 뚜렷한 표현력을 특색으로 한다. www.bso.org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관현악단이다. 오스트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 관현악단들 중 최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원들은 창단 이후 계속 빈 국립 오페라극장 관현악단의 단원을 겸직하고 있기 때문에 전원이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악단 운영에 관한 모든 제반 사항은 단원들의 손에 의해 결정되며, 일체의 외압을 배제하고 있다. 그 때문에 악단의 독립성은 철저하게 보장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악단 전체의 고유한 소리와 집중력을 유지하는 비결로 인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www.wienerphilharmoniker.at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842년에 만들어진 미국 최초의 교향악단이다. 로린 마젤(Lorin Maazel)이 상임 지휘자. 1930년생으로 그는 뉴욕 필이 160주년 되던 해인 2002년부터 시작해 2009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로린 마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뉴욕 필을 거쳐간 거장들은 주빈 메타(13년간),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 6년간), 레너드 번스타인(11년간) 등이 있다. www.newyorkphilharmonic.org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교향악단'에 속하는 오케스트라. 1882년에 창단되었으며 초대 지휘자인 한스 폰 뵐로 이후 근대 지휘사에 장을 연 2대 지휘자 니키쉬, 3대 푸르트벵글러, 4대 카라얀 등 거장들이 이 악단을 상임지휘했다. 특히 종신 상임 지휘자로 34년간 베를린 필을 이끌었고 1989년에 타계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지휘자이다. 베를린 필은 카라얀 타계 후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상임 지휘자로 오랫동안 지휘봉을 잡아오다가 2002년 9월부터 사이먼 래틀이 음악감독 및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도 내한 공연을 가졌다. 사이먼 래틀의 임기는 2012년까지이다. www.berlin-philharmonic.com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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