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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사는이야기

그레이스 켈리를 왕비로 만든 행운의 2달러

김현관- 그루터기 2023. 7. 10. 00:56

그레이스 켈리를 왕비로 만든 행운의 2달러

知識 ,知慧 ,生活/쉼터
2022-07-02 06:10:47

 

그레이스 켈리를 왕비로 만든 행운의 2달러

그레이스 켈리와 레니에 3세의 영화 같은 결혼에 숨은 조연이 있었다. 그는 바로 행운의 2달러로 알려져 있는 2달러짜리 지폐다.

<마이웨이>로 유명한 프랭크 시나트라는 미국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통하는 2달러 지폐를 평소 좋아하던 그레이스 켈리에게 선물로 주었고 그 2달러 지폐를 받은 그레이스가 왕비가 되자 2달러 지폐는 행운의 '절대 강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2달러 지폐가 행운을 상징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골드러시 이후 서부 개척 기간 동안 숫자 2'는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로 통했다.

황금을 찾아 마차 하나에 의지해 홀로 내달려야 하는 수많은사람들이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둘이라는 의미의 숫자 2'를찾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1928년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에서 2달러 지폐를 발행하면서 2달러=행운의 지폐라는 공식이성립되게 되었다. 사실 2라는 숫자가 딱 떨어지는 숫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화폐로서의 가치는 떨어지는 게 사실이었지만 화폐 자체의 희소성과 상징성, 행운에 대한 사람들의 집착 등에 의해 수집용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실제로 2달러 지폐가 발행된 것은 1928, 1953, 1963,1976, 1995, 2003년 이렇게 총 여섯 차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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