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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길이란..그 외 3 본문
길이란..그 외 3
2022-06-22 02:20:31
# 1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
길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시 길이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다.
# 2
꿈을 잊었다고 꿈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다.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길이 길이 아닌것은 아니다.
# 3
희망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에 난 길과 같다. [루쉰]
# 4
가지 않은 길 / 로버트 프로스트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네.
안타깝게도 두 길을 다
가보지 못하는 서운함에
한 길이 수풀 뒤로 구부러져
보이지 않는 곳까지
멀리멀리 굽어보며
한참을 서 있었네.
그리고 한 길을 택했네.
똑같이 아름다웠지만 풀이 우거지고
인적이 없어
더 나아 보이는 길을.
사실 지나간 발길로 닳은 건
두 길이 정말 비슷했다네.
그날 아침 두 길은 똑같이
아직 밟히지 않는 낙엽에 덮여 있었네.
아, 나는 첫 길은 훗날을 위해 남겨놓았네!
그러나 길은 길로 이어져 있어
계속 가야 함을 알기에
다시 돌아올 수 있으리라 믿지는 않았네.
먼 먼 훗날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 쉬며 이렇게 말하리.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그리고 나는 -
나는 사람들이 덜 지나간 길 택했고,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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