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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쓰레기 버려드릴게, 근데 애는 하나만 낳았수?”… 본문

일상이야기

“쓰레기 버려드릴게, 근데 애는 하나만 낳았수?”…

김현관- 그루터기 2023. 9. 7. 16:47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3/09/02/IKH6ZQPLD5FAFGVYADUA7HPF6I/

 

“쓰레기 버려드릴게, 근데 애는 하나만 낳았수?”… ‘한국’이 확 다가왔다

쓰레기 버려드릴게, 근데 애는 하나만 낳았수 한국이 확 다가왔다 아무튼, 주말 본지 전 뉴욕특파원 1136일 만에 돌아와보니

www.chosun.com

 

누님께서 단톡방에  기사하나를 보내며 현실을 보여주시길래
아래와 같은 나의 의견을 카톡방에 올려 놓았다


이 글을 쓴 기자는 미국에서 생활을 하고 돌아온 젊은이라  금세 뉴욕특파원 생활을 뒤로하면서  현대적 한국생활에 적응하며 일반적인 젊은이로 복귀할 테지만..

30대에나 돼서야 극히 일부가 컴퓨터를 경험하기 시작한 우리네 베이비 붐 세대들은 어느 날 갑자기 급격하게 현재의 생활에 자리집은 키오스크에 서툴고 플랫폼 사용도 익숙하지 못하고 문명의 절정인 스마트폰은 그저 사진 찍고 통화하는데 급급하여 그 많은 프로그램을 한 번도 사용도 못해 보고 지나는 사람들이 절반을 넘습니다. 아니 그 이상일 수 있지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문명의 진화에 뒤떨어진 느린 세대가 되어 존경은커녕 노인네라 비아냥 소리를 듣는 집단이 되었네요.

그 와중에 보증을 잘못 선 죄로 신용불량자가 되어 버린 저는 내 명의로 된 스마트폰이 없어  기기변경이나 카뱅 쓰는 것도 제한을 받고 블로그 사용도 불편함을 느끼는데 악착같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려 노력을 하는데도 한계에 부딪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장공용인증번호 바꿀때마다 본인인증을 하러 은행을 찾아 쭈그리고 앉아 대기번호를 기다리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고요.. 무시로 비번을 바꾸라며 다중암호를 권장하는 어플들과 프로그램들의 아우성에 이중으로 핍박을 느낍니다.

새로움과 문명의 발달이 빠른것도 좋지만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분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데도 무조건 빠르게 앞으로 앞으로 치고 나가는 현실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나이 든 사람들도 함께 사용하며  따라갈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해 주면 좋겠네요.. 20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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