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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처남, 잘 가시게.. 본문
가족경조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단단한 가슴을 뻗대면서 건강을 자랑하던 처사촌 오라비가 엊저녁 급성심장마비로 하늘로 갔습니다. 볼 때마다 활짝 웃던 그 모습이 영정사진에도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딸내미 보러 3달 동안 캐나다에 가서 이런저런 구경하고 돌아온 지 불과 1주일 만에 저리 떠났으니 남아 있는 식구들 마음이 오죽이나 아플까..
식장에 다녀 오는 길!
하늘에선 하염없이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병희 처남, 잘 가시게.. 2023.9.17
건강은 자신하는게 아닙니다. 잘 지켜가야 합니다.
우리 늘 자신을 낮추며 겸허하게 살아가야겠습니다.
처남이 제게 교훈을 주고 떠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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