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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다녀오다. 본문

인천풍경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다녀오다.

김현관- 그루터기 2024. 5. 11. 09:06

오늘 화도진공원에서 중사모 모임이 있는 날~

약속시간이 어중간하여 만나기 전에 사진으로만 보면서 언제고 한 번 가보려 했던 '만석, 화수 해안산책길'을 둘러보았다.  접근성도 좋지 않고 그저 바닷가의 풍경만 보는 것이며 공장지대 주변을 돌아보는 길이라 그리 당기는 맛은 없었지만 내가 사는 인천에 있는 길이라 매력의 유무를 떠나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역시 그리 볼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바닷가의 풍경이라야 왼쪽 시야는 물치도와 영종도에 막혀있고 오른쪽방면에는 북항이 도사리고 있어 막혀있는 바닷물을 볼 수밖에 없는 형편에 바닷물마저도 만져볼 수 없어 근처에 근무하시는 분들 외에 산책하는 사람은 나 외에 한 사랍도 없었다. 결국 산책길의 실체를 확인하는데 한 시간을 보냈지만 그래도 궁금증은 풀었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아마 어느 누가 이곳을 방문하고 싶다 하면 차를 타고 지나면서 바다의 냄새를 맡으려 한 바퀴 돌아보는 게 나을 듯하지 함께 이 길을 산책하자고 권하기는 힘들겠다. 202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