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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시寒山詩 - 이 몸은 있는가, 없는 것인가? 본문
한산시寒山詩 - 이 몸은 있는가, 없는 것인가?
이 몸은 있는가, 없는 것인가?
이것은 「나」인가, 또 「나」가 아닌가?
이렇게 깊이 생각하고 헤아리며
세월 모르고 바위 앞에 앉아 있으면,
두 다리 사이에는 푸른 풀 나고
머리 위에는 붉은 티끌 떨어지네.
나는 이미 보나니, 저 세상 사람들
아름다운 상 위에 술과 안주 차렸구나.
有身與無身 是我復非我 如此審思量 遷延倚巖坐
足間青草生 頂上紅塵墮 已見俗中人 靈牀施酒果
寒山詩186
[해설]
1句나 2句는 제물론편 (齊物論篇)에 나오는 장자(莊子)의 나 비를 생각나게 한다.
육신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나는 나인가 또는 내가 아닌가.
5句와 6句에는 육신이 죽은 다음 무덤 속에서 이 세상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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