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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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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짦은 이야기

고 드 름

김현관- 그루터기 2022. 12. 23. 16:42

고 드 름

어릴적 얘는 장난감이었지
아드등 깨물어 먹고
핥아 먹고
칼싸움도 하고,

오늘
커다란 얘을 보았네
그 때 봤으면 까무러질.

한참 쳐다만 봤더니.
그 옛날 답십리 골목
우리집 추녀에 달린
추억만 가만 떠 오른다

 13.1.10  - 수봉폭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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