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형과니의 삶

대명 포구와 약암 새우양식장 본문

여행이야기

대명 포구와 약암 새우양식장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5. 19:54

강화엘 다녀오며 싱싱한 회좀 먹고 오려 대명포구엘 들렸습니다.

강화엘 가며 5일장이 2일과 7일에 선다는 것쯤은 알고 갔기에 장이 안 선 것에 대해 그리 섭섭함은 없었지만 하필이면  쉬는 월요일이라 시장내 식당가도 문을 닫는 바람에 여행의 즐거움인 맛난 음식은 포기하고 대충 국밥으로 점심을 때웠습니다. 그래서 오는 길에 좋은생선이 있으면 먹고 가자 해서 들러 보았는데 물때를 못 맞추는 바람에 좋은 생선거리가 없어 그냥 나오고 말았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인 날입니다.속담이 맞는건지 안 맞는건지. 장은 안서고 다른 모든 일정은 원하는대로 되질 않더군요 .. 생선 대신 새우를 먹으러 간 새우 양식장입니다. Kg에 삼만원 이랍니다.얼마전까지도 2만원이었는데. 거기다 오늘로 장사를 파한다네요..

내년 여름철이나 되서 문을 연다하고, 계산도 카드는 안 된다나요. 대하도 없어 중하로 만족하고 돌아 섰습니다. 오늘 나들이는 광성보와 애기봉 사진 찍으며 그냥 바람이나 쐰 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