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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조각 곰 타는 재미에 빠진 아들 친구 본문

일상이야기

조각 곰 타는 재미에 빠진 아들 친구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10. 12:39

오래전부터 아들의 동창 네명은 여름이면  경포대를 다녀왔습니다.눈에 확 틔는 바다의 풍경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는 줄 알았더니, 아가씨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   그렇다네요.. 아마 해운대가 경포대보다 가까우면 충분히 그 곳으로  갈만한 수준이겠지요...

올해는 장소를 바꿔 인제의 내린천으로  래프팅을다녀 온 것으로 휴가를 대신했답니다. 수직으로 솟구치는 뱃머리를 보면서 서늘한 공포까지 느끼며 제대로 피서를 지냈다네요..

돌아 오는 길에 휴게실인 줄 알고 들어 간 곳에 나무조각공원을 만들어 놓았다는데 그  곳에서 신나게(?)  곰을 타고 노는 아들 친구 녀석의 모습입니다.

젊음을 즐기는 모습들이 보기 좋고 사춘기를 함께 보낸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저 우정들은 오래 가겠지요...

2011 - 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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