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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티스토리챌린지
- jzzz&blues
- male base vocal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60bpm
- 익숙해질 때
- 碑巖寺
- male vocal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blues&jazz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오블완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y.c.s.정모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Saxophone
- 1mm 치과
- uptempo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piano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70-80bpm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추억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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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이야기 (292)
형과니의 삶
돼지 방구에 바람개비 돌아가는 곳..강화 가는 길 대룡시장아내가 밥도 먹을 겸 바람 쐬러 가잖다. 큰애 장가보내느라, 이사하느라, 응신을 못한 데다가 덜컥 일자리가 생기는 바람에 우리만의 시간이 너무 없었다. 퇴직하고 이삼 년 철 따라 남의 나라에도 몇 군데 다니고 요기조기 근방에 콧김도 쐬러 다녔는데 올해는 무엇보다 코로나가 나대는 바람에 돌아다닐 짬을 내지 못하던 중 생일맞이 나들이 제의에 고마운 마음으로 선뜻 따라나섰다. 근래의 상황을 감안해 무엇보다 인파가 적을만한 곳을 따져 행선지를 강화로 정했다. 강화대교를 건너자니 마침 점심때라 군청앞에 냉면을 잘하는 수라 면옥엘 찾아들렀다. 담담한 육수의 따스한 맛이 회를 동하고 이윽고 차려 내온 비빔냉면의 맛을 보자니 적당한 칼칼함과 면의 찰진 맛이 ..
'밴댕이 먹어야겠다.'늘 그렇듯 따뜻한 형님의 목소리가 전화기 넘어 들린다.'네 하인천으로 오세요. 올림포스호텔 입구로 오시면 됩니다.'그리고,.'먼저 번에 소무의도엘 못 갔다. 오늘 가자!"소무의도, 아주 오래전 선거 때만 되면 행정선에 투표함을 싣고 다녔던 곳, 기상악화를 대비하느라 3일 전 미리 도착하여 무기고에 투표함을 넣어 놓고 그곳에서 대기하며 지내던 곳.. 총 투표 인원이래 봐야 고작 78명! 삼십여 분이면 돌아볼 수 있는 자그마한 섬.. 그곳 떼무리 고갯길에 앉아 하모니카도 불고, 이른 아침 바다에 흐트러지는 구름의 춤사위에 젖어 있는 '해녀도'의 고즈넉함에 마음을 달래며 적적하니 지내던 3일간의 기억들이 새삼스럽다.'소년의 6학년때 담임선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무의도를 찾았다가 소년이 죽..
https://youtu.be/TIcgupTa_pQ 기수형께서 용환네 강아지의 수술을 하는데 도와주시느라 일산에 들른김에 볼일을 마치고 호출을 하였다. 호경 형님도 부르셔서 함께 두물머리와 동구릉을 다녀왔는데, 두물머리에 들렀던 오전에는 날이 흐리고, 점심을 먹고 들른 동구릉으로 이동할 때는 구름이 걷히며 날이 화창해지기 시작하였다. 2020.2.14 두물머리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https://youtu.be/2UWueo1forU 마곡사의 단풍 - 2019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인가 탄성을 지르며 반길만한 단풍을 보기 어렵다고들 하는데 인천대공원도, 자유공원도 그저 물이 오른 듯 스러지는 중이다. 형님댁에 들르는 김에 공주의' 마곡사'에 들렀다.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늘이 꾸물꾸물하여 단풍 구경하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다. 곳곳의 붉은 빛들이 체면치레를 하였고, 유명하다는 명부전 앞의 단풍도 눈을 확 끌어당기는 힘은 약하였지만 이곳은 천년고찰의 고즈넉한 태가 살아 있어 그런 모든 아쉬움을 그러 모으게 하였다. 그래도 늘 미욱한 아우를 정답게 맞아 주시는 형님들의 넉넉함과 친근함으로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마곡사의 단풍을 품에 담고 돌아 올 수 있었다. 11.10
https://youtu.be/BjB0fxX6dcY 청초호청초호는 소가 누워 있는 모양으로 속초시 한가운데에 넓게 펼쳐져 있으며, 바다와 이어진 하구를 넓혀 속초에서 바다로 나가는 문이 되어있다. 인근의 영랑호, 강릉의 경포호와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로 꼽히며 강과 바다를 잇는 항구로 이름이 높다. 주변에는 "99 강원 국제 관광 엑스포"를 상징하는 73.4m의 전망대와 아이맥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주제관 등이 있으며, 해상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
https://youtu.be/KArlT3mWzRs?si=GTUTLlQCtqGqYMUa 조 도새들이 많이 찾는섬이라 하여 붙여진 조도는 속초 해수욕장의 백사장이 어우러져 주변 경관의 조화로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특히 소야8경에 논산조양이라 하여 이 일대 일출의 아름다움이 전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작은배를 타고 조도에서 섭을 따서 고추장 넣고 섭죽을 끓여 먹을때가 있었다.지금은 통제를 하고 있지만 30년 전만해도 수영해서 갈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한다.1901년 (광무5년)양양읍지 도서조에 무로도로 기록된 것에서 역사적 기록을 처음 찾아볼 수 있다. 한때에는 용초도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이는 1960년 5.16군정당시 재직하던 강원도지사 이용이란 자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아름다운 이섬에 정자를 짓고 자신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