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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유동현의 # 사진전 다녀오다중사모 모임이 끝나고 온새미의 제안으로 만석동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유동현의 막;다른 골목 사진전 다녀왔다. 모임전에 만석,화수 산책로와 우리미술관엘 다녀 왔는데 같은 전시를 하루에 두 번 방문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2024.5.10 # 다시 사진전으로 안부를 전합니다. ‘막:다른 골목- 송림동 헐떡고개 이야기>입니다. 제가 20년 가까이 카메라에 담은, 얼마 전 사라진 동네의 모습을 꺼내보았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문화공간, 만석동 골목 안에 있는 에서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냥 조용히 진행하려고 했는데...페친들께는 알려야 할 것 같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이 동네의 사라짐은 단순히 낡은 마을이 하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천에서, ..
사진전 신포동사람들 김보섭 사진전 ‘신포동 사람들 - 그리운 옛 얼굴과 옛 골목‘이 4월 12일(금)부터 20일(토)까지 한중문화관 1층에서 열린다. 개막행사는 12일 오후 5시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 764-9771) 작가의 말 대학시절에는 막걸리, 소주를 마시는 술집 보다는 까페를 좋아했다. 라디오를 끼고 살았다. 팝송, 하드락을 들었다. 동인천 한진다방, 허니문 명다방, 성지다방, 경동 신신다방, 신포동샘다방을 주로 다녔다. 친구들과 다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1980년도 군대를 제대한 이후로는 주로 음악을 들으며 술을 마실 수 있는 까페, 탄트라, 흐르는 물, 민, 바그다드, 할렘, 역사, Petit fable 포장마차 등을 다녔다. 그 당시에는 자유공원 중구청 부근, 고려정미소, 하인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仁川愛/인천-원조&최초&최고인것들 2015-08-13 13:34:03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2015년 인천이 지향하는 바,‘인천 가치 재창조’가 오랜 인천 역사를 바탕으로 창출되어야 할 것이라는 시각에서, 인천의 역사∙문화 속에서 한국 최초이자 인천 최고(最古)가 되는 사실들을 재조명하고, 그간 새롭게 발굴된 사실을 추가하여 증보 발간하고자 편찬에 앞서 인천 시민 공람을 시행코자 합니다. - 공람 기간 : 2015. 8.13~8.23(12일간) - 공람 공지 : 인천광역시 인터넷 홈페이지 새소식난에 공지 - 공람 방법 : ․인천광역시 인터넷 홈페이지 인천역사자료실 게재 ※ 원고는 대용량인 관계로 pdf파일로 탑재 - 문의처 : 시 문화재과 역사자료관(032-440-..
신포동 풍경 인천의관광/인천풍경 2022-07-12 00:30:25 '탁포 사람들' 책자 부록 엽서사진 10장.. 홍예문(虹霓門)은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의 1908년에 화강암으로 축조된 아치형 터널이며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49호이다. 개항 당시 인천항과 인접한 중앙동과 관동 등지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전동과 만석동으로 거류지를 확대하기 위해 뚫은 석문이다.. 당시 일본 조계지나 항구에서 만석동으로 이동할 때 내동과 용동마루턱을 거쳐 화평동을 우회하는 게 유일한 통로였다. 하지만 통행하기에 불편하였기 때문에 응봉산 남쪽 마루턱을 깎아 홍예문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폭 4.5m, 높이 13m, 통과 길이 13m의 홍예문은 일본 공병대가 1905년에 착공하여 1908년에 완공하였다 구)인천일본제18은행지..
'하인천역 부근 풍경 / 김윤식 仁川愛/인천사람들의 생각 2022-06-16 00:30:14 하인천역 부근 풍경 / 김윤식 2009년 리뷰 인천 창간호 / 특집 인천역 옛 하인천역(과거 한 시절 인천역을 이렇게 부르기도 했었다) 부근이 먼저 역 맞은편 오른쪽으로 청관 언덕과 패루에서부터 북성동 경사길 끝의 황해여관까지, 그리고 청관 언덕에서 마주보이는 건너편 파라다이스 호텔과 그 뒤쪽으로 지금의 8부두 자리쯤에 있던 경기어련(京畿) 부두와 공판장, 월미도로 향하는 중앙 길(이 길이 거의 지금의 8부두와 대한제분 사이로 난, 월미도 통행 대로와 일치할 것이다)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으로 각종 젓갈을 담은 수백 개의 드럼통이 장관을 이루던 어시장을 모두 아우른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한제분과 그 뒤쪽의..
생일에 생각하는 고향 / 우선덕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지지 않아 종이에 셈한다. 고향 떠나 산 햇수가 37년째다. 오, 세월아 세월아, 소리가 절로 난다. 하필 생일이라 이 아침 인천의 어머니와 주고받은 이야기도 세월이 화제다. 내 자식 늙는게 가장 속상하고 마음 아프구나. 네 생일에 밥 한 번 같이 먹어본 적이 없구나. 열아홉 번은 생일상을 마주했는데, 어머니에게는 과거가 없는지 저러신다. 곁에서 살지 않는 큰딸이 불만이시다. 대학 졸업하면 당연히 돌아와 살 인천일 줄 알았다. 어영부영하다 보니 이곳 생활을 벗어날 길 없게 되고 말았다. 서울 사람이랄 수 없고 인천 사람이라기에는 인천을 너무 모르는 어중뜨기 신세가 돼 버렸다. 그 세월 흐름이 꿈같이 잠깐이다. 지난날 정경이 안개 속인 양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