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male vocal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uptempo
- 碑巖寺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1mm 치과
- y.c.s.정모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Saxophone
- 오블완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male base vocal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jzzz&blues
- 익숙해질 때
- piano
- blues&jazz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70-80bpm
- 추억의도시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60bpm
- 티스토리챌린지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3205)
형과니의 삶
동석이 형 이야기
동석이 형 이야기형의 첫인상은 영락없는 얼룩소였다. 얼굴 한쪽에 있는 붉은 반점 때문에 자연스럽게 ‘송아지’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그 독특한 외모에 경계심을 느끼지만, 형의 넓은 마음을 알게 되면 선한 눈망울에 푹 빠지게 된다.송림3동 부동 사무소에서 형을 처음 만났을 때, 잠깐의 어색함을 지나 부드러운 목소리와 성가대원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금세 어색한 마음이 사라졌다. 그 후로 형은 친형과 다름없는 존재로 3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형과의 만남은 곧 술과의 만남이었다. 성가대원들은 모두 엄청난 애주가들이었기에 성가대에 입단하는 것은 형을 포함한 주당들과의 술자리를 의미했다. 어느 해인가 이작도로 하기 수양회를 갔을 때, 배가 선착장에 도착해 짐을 내리는데 짐의 반 이상이 술..
내이야기
2022. 11. 15.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