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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루시아 수녀님과 만났습니다 본문
오늘 ! 성용형님께서 민정누나와 함께 만나자네요.. 누나에게 연락을 하니 루시아 수녀님과 함께 오신다는 반가운 얘기를 해요.. 성용형님께서는 낼 모레가 영일 형님 작은딸내미 결혼식이라 영월일을 마무리 하고 미리 올라 오신 모양입니다. 친구간의 우정이 참 보기 좋아요..
수녀님은 원래 미인이셨지만 주님과 함께 계시니 그 고운 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아쉽게도 결혼식에는 참석을 못 하신다는데, 부부의 연을 맺는 두 영혼에게 축복 주실거예요.. 우리 도화동 식구들! 언제 수녀님 계시는 제주도의 올레길을 한 번 걸어 보지 않겠어요?...
그날이 꼭 오기를.....
2011 - 11 - 18
* 찬미 예수..
수녀님! 뵈오니 참 좋아요.. 선배님들을 만날때면 늘 함께 성가 부르던 시절을 그리게 되지요. 언제나 그 시절의 막내인줄만 알았던 제가 할아버지 소리를 다 듣는걸 보니 누구에게나,같은 세월이 흐름을 느끼게 해 주네요..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나면 누구나 먹는게 나이인데 도화동성가대 선배님들과 함께라면 저는 언제고 막내 그대로인줄 알았죠..
사실이 아니고 착각이라 하더라도 저는 언제까지라도 형,누나들 앞에서는 그렇게 지낼거에요.. 마음은 그 때 그대로인 줄 믿으며 지낼테니까요. 어제 찍은 사진과 제가 쓴 글의 파일을 보내며,
늘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2011 - 11 - 19 김 현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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