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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우리 언제 술 한잔 하자 본문

친구들이야기

우리 언제 술 한잔 하자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22. 11:00

 

 

 

 

우리 언제 술 한잔 하자.

볕 가득하고,만물도 가득 찬다는 소만! 여름마저 코앞에서 서성이는구나. 우리 언제 술 한잔 하자 섭섭일랑 웃어 날리구 혹 까먹은 실수일랑 어깨곁어 싸안구 그렇게 한잔 하자구나

본지 오래되어 어색하다구? 우린 묵은 친군데 까짓 헛웃음 한번이면 금세 옛 분위기로 돌아 가겠지. 정말 오래됐다구? 그래! 오래 지났구나 벌써 해가 바뀌었으니.그래도 괜찮을거야. 한 잔 두 잔 마시다 보면. 그 정도의 시간이야 아무 의미 없을 걸. 그렇게 한잔 하자

그리움과 미움이 버무러진 지난 일년의 시간들이 그냥 온전히 스러질 수 있도록.. 이제 언제인 그날이 꼭 한 달 남았구나 내 갈테니 기다려라.

참.. 게가 만월당이라지?   

2015.5.21

# 기경이가 별이 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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