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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강원포천] 비오는 날의 산정호수 본문

여행이야기

[강원포천] 비오는 날의 산정호수

김현관- 그루터기 2023. 1. 27. 01:17

https://youtu.be/aXGhECuD85o?si=DEP53Fh7KPLOOGwS

 

철원 처 이모님댁 잔칫날..
조카 금성이 결혼식 참석한 뒤 돌아 오는 길에 들른 산정호수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약 72㎞ 거리에 있으며 면적 약 0.26㎢, 최고 수심 23.5m이다. 1977년 호수를 중심으로 일대 지역을 국민관광지로 지정했다. 산세가 아름다운 명성산·감투봉·사향산·관음산·불무산 등에 둘러 싸여 있으며, 한탄강의 지류들이 계곡을 타고 흘러든다.

'산정'이란 이름은 '산 속의 우물 같은 호수'란 뜻에서 붙여졌다. 1925년 축조된 관개용 인공호로, 제방은 천연 암벽을 이용했다. 1970년부터 유원지로 개발되어 수도권에 사는 가족단위 주말여행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유원지 입구에서 보트장까지 3㎞의 산책로가 유명하며, 명성산은 산세가 험하고 암벽이 많아 등반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호수를 둘러싸고 비선폭포·등룡폭포·벼락바위 등의 명승지와 자인사·운천사·동화사 등의 사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