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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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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낭만극장에서 즐기는 인천풍류'를 관람하고..

김현관- 그루터기 2023. 2. 5. 00:43

https://youtu.be/dhjQCsHPuB8?si=vfA07Ix86KwxCsD7

 

'낭만극장에서 즐기는 인천 풍류'를 관람하고..

오랜 추억과 역사를 간직한 미림극장에서 제1회 화도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중사모의 사과님께서 음악회에 회원들을 초청했는데, 생각보다 적은 회원들이 동조를 하였지만 사과님의 배려로 맛난 콩국수로 저녁을 먹고 '낭만극장에서 즐기는 인천 풍류'를 주제로 한 음악회에 참석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공식적인 공연인데도 안전을 위해 관계자들만 초청하여 유 튜브 생중계로 공연을 하였다.

오늘 공연은 '예술숲'의 특별한 아티스트 '앙상블 더류와 뮤지컬 배우 최형석이었는데 '예술숲'은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이 모여 '아티스트와의 행복한 동행, 예술로 숲을 이루다'라는 모토로 설립된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이다.

공연 내용은 근대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창작음악으로 표현한 레퍼토리 공연 '미드나잇 in 인천'에서 선보인 멋진 창작물들로 구성되었다. 

독특한 악기 구성이었다. 전자올갠과 해금, 아쟁,그리고 꽹과리와 드럼과 가야금, 거문고가 아우러져 '신한강수' '도시를 거닐다' '감격시대' '러키 스타'등의 공연을 펼치는데 크로스 오버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맛깔난 공연에 절로 흥이 돋았다.

모처럼 만난 양 진채 작가와의 반가운 해후도 좋았다. 오늘 공연에 초대해 준 사과님에게 다시금 고마움을 전하며  알찬 공연을 관람하고 귀가하는 길! 수봉산자락에 떠 있는 조각달도 흥겨운지 내 어깨춤을 따라 하늘거린다.. 

2020-07-16 0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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