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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당신은 늘 부드러우셨습니다. [큰외삼촌 별세] 본문
오늘!
저와 마주치는 눈길이 그윽합니다.
당신은 늘 그러셨지요.
모든 것을 부드럽게 각을 지우며 상처를 잠재우셨습니다.
그런 당신을 올려 보는 제 마음이 그래서 잔잔합니다.
저와의 연은 이제 피안으로 떠나가네요
큰 외삼촌,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히 쉬세요
[訃告]
故 김대진님께서 별세 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립니다.
▶故 김대진님 부고◀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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