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s / IL Divo

https://youtu.be/LaUEeGi2ick?si=jfnf9-SOOggWKTWb

 

Feelings / IL Divo

한동안 '팬텀 싱어'로 인하여 우리나라에서 팝페라 장르에 대한 인지도가 꽤나 상승하였다. '그곳에서 우승을 한 '포르테 디 콰트로'의 정규앨범 1집  '포르테 디 콰트로'와, 2집 '클라시카'가 발표되며 대중들에게 장르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가고 있는 중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주제로 정하여 '캐스팅 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3개월간의 여정을 거쳐 '스칼렛 오하라' 역의 최 지이와 '레트 버틀러' 역의 백 승렬 등 주인공 두 명을 선출하였다. 이렇듯 균형 있는 음악시장 발전에 힘을 쓰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런 분야별 팬층이 활성화되어 한국의 클래시컬 음악과 가수들이 세계를 향하여 나아갈 계기가 만들어지고 커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여기 '일 디보' 역시 팝과 오페라를 결합시킨 클래식한 음악과 세상을 연결시키고자 한 한 기획자의 뜻에 의해 세계적 프로젝트를 통하여 결성된 그룹이다.  4명 모두 정통 클래식을 전공한 일 디보는 미국인 테너 데이비드 밀러, 프랑스 출신 팝가수 세바스티앙 아잠바르, 스위스인 테너 우르스 뷜러, 스페인 태생 바리톤 카를로스 마린으로 결성돼 지난 2004년 첫 번째 음반을 발표했다. 개인적으로 느글거리지만 사내다운 면이 온몸에서 풍겨 나오는 '카를로스 마린'의 목소리가 좋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은 기승전결이 있으면서 화려함을 보여주는 음악들이 많다. 일 디보의 음악들은 모두 기승전결을 포함한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 주고  마초적인 면까지 포함하고 있어 들을 때마다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해 주는 덕분에 단 한곡도 허투루 들을 수 없다. 오늘은 그중에서 이 노래  Feelings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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