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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춘천 닭갈비와 산토리니 본문
가는 길 네 시간.
오늘 길은 두 시간!
춘천 가는 길은 지독히도 차가 막혔다.
강원도를 들어서기 무섭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닭갈비 먹으러 가는 길,
우리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 매정한 길.
그래도 닭갉비의 향기는 파란 하늘에 고소하니 흐른다.
디저트로 먹은 구봉산 산토리니의 쫀득한 크린베레 아이스 크림은 더 맛나던데..
소갈증 환자인 내가 이래도 되나?
청량리 그리스도의 교회 친구들과..
[진성,승희,정호,귀자,순복,순진,영범]
202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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