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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영원히 투쟁하는 삶(푸코) 본문
영원히 투쟁하는 삶(푸코)
知識 ,知慧 ,生活/배움-문학,철학사
푸코 [Foucault, Michel Paul, 1926.10.15~1984.6.25]
영원히 투쟁하는 삶(푸코)
근대화는 서구화를 뜻한다. 서구 근대가 우리의 봉건적인 삶을 바꿀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근대화를 추구했다. 그래서 지난 100년 동안 근대화를 해왔다. 90년대 이후 서구 근대화에 대한 회의가 등장하게 된다. 탈근대적인. 서구 근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은 민족주의적인 반발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서구의 근본문제를 근본적으로 파고 들어간 것이 70년대에 등장하게 된다(푸코와 데리다 같은).
구조주의는 주체철학에 대해서는 탈근대적이지만 그 방법에서는 근대적이다. 푸코는 서양 근대문화의 속(내면)을 들여다 보았다. 사양 근대화는 합리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비합리적인 것들을 했는지 발전이나 자유나 평등이 결국은 부르주아 계급의 술책이란 것이다.
1.미쳤다는 것과 안 미쳤다는 것의 경계는 무엇인가?
미쳤다는 어떤 시대에 그 문화 사람들이 가진 정상이라는 관념에 비추어 미쳤다는 것이다(인간이 뭘 규정한다는 것은 뭘까라는 문제이다.). 이것을 통해 서구의 합리주의를 비판했다. 이성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비이성. 인간의 경험과 지각하는 것과 지각한 것에 대해 말하는 사이에는 자기도 모르게 따라가는 어떤 사유의 틀(룰)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틀은 상대적인 것임을 말하고 있다. 한국 사상사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자신의 저서 ‘지식의 고고학’에서 ‘담론’에 대해 말함. 철학이 세계를 분석하려면 고급언어에만 집착하면 안 된다고 보았다. ‘담론’에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2.푸코의 세가지 화두-담론(지식), 권력, 주체-지식과 권력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3.말년에 푸코는 주체를 지식과 권력이 형성하는 장에 흡수시키고 주체에 대해 좀더 적극적으로 생각한다. 인간은 언제나 주어진 것 안(장/場)에 살 수밖에 없지만(구조주의적) 인간은 누구나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주체화하고, 각 주체는 주어진 조건에 대해 다른 태도를 취한다. 자기도취로 가서도 안되고 자기 폄하로 가서도 안된다. 그런 인간의 주체화(선용)는 개인의 차원에서는 힘들고 정치적, 사회적 활동을 통해서 가능하다.
**서구의 고중세 철학은 영원한 것, 본질, 실체, 형상, 섭리,운명을 찾았고 동양은 길, 도를 찾았다. 공통점은 인간의 바깥에 존재하는 초월적 존재의 근거를 찾았다. 근대가 되면서 인간이 자기 자신을 주체로 세우고 인간중심적이 철학을 펼친다. 그러다가 최근에 와서는 근대철학에 대한 본격적이 비판이 등장한다.
푸코 [Foucault, Michel Paul, 1926.10.15~1984.6.25]
구조주의의 대표자로 파리대학교 반센 분교 철학교수를 거쳐 1970년 이래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를 지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정신의학에 흥미를 가지고 그 이론과 임상(臨床)을 연구하는 한편, 정신의학의 역사를 연구 《광기(狂氣)와 비이성(非理性)―고전시대에서의 광기의 역사》(1961)와 《임상의학의 탄생》(1963) 등을 저작하였다. 그 과정에서 각 시대의 앎[知]의 기저에는 무의식적 문화의 체계가 있다는 사상에 도달하였다.
거기에 바탕을 두고 《언어와 사물》(1966)과 《앎[知]의 고고학(考古學)》(1969)에서 무의식적인 심적 구조(心的構造)와 사회구조, 그리고 언어구조가 일체를 결정하며, 주체로서의 인간이라든가, 자아라고 하는 관념은 허망이라고 하는 반인간주의적(反人間主義的) 사상을 전개하였는데, 이것이 구조주의 유행의 계기가 되었다. 그 밖에 《광기와 문화》(1962) 등의 저서가 있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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