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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도화동성가대 2024년 첫모임 본문
정말 오랜만에 만나 반가왔습니다. 명수형님의 정정하신 모습을 뵈니 기분이 좋습니다. 형님에게서 사모님에게 전화를 하여 알게 된 강선생님 따님 소연이가 혈액암으로 치료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할 텐데 다 함께 빠른 쾌유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일 형님께서 불편하셔서 참석을 못하셨는데 오늘 참석한 분들을 위해 20만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덕분에 참석한 분들께서 기분 좋은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임에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중에 명수형님께서 1년에 한두 번씩이라도 꼭 얼굴을 보자고 하신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생각해 보니 정말 건강하게 얼굴 맞대며 볼 수 있는 날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연말 즈음에도 꼭 만나 서로의 근황을 나누는 시간들을 가져야겠습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명수형님 은남누님 호경형님 민정누님 안나누님과 제노베파 모두 반가왔습니다. 안녕히 들어 가세요 그리고 편히 쉬세요.. 2024.6.10
#설향딸기 브라스트 4800 * 4 # 콘 3900*1 #요거트 브라스트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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