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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수덕사의 봄 / 김 현관 본문

음악이야기/나의 음악이야기

수덕사의 봄 / 김 현관

김현관- 그루터기 2025. 5. 11. 22:38

https://youtu.be/pd2dZoAsCJg?si=vvoZxXSZ6yrO5OZf

 

수덕사의 봄 / 김 현관

이른 봄날, 
함께 걷던 수덕사 길.
차갑지 않은 바람 속, 
따스함을 느껴.
나뭇가지 새순 돋고, 
소나무 아래, 초록빛 땅을 비집고,
피어난 봄이, 우리 곁에 왔어.

봄이 왔어, 
포근한 햇살 아래,
아이들 웃음소리, 
새들의 노래 들리면.
내 입가에 번지는 미소, 
세상에 알려주지.
내 마음에 찾아온 봄이라고,

푸른 나무, 빛나는 햇살 속에.
수덕사의 풍경은 마음을 채우고.
새들의 노래소리에, 마음도 밝아져.
오늘 나는 이 봄을, 가슴에 담아.

봄이 왔어, 
포근한 햇살 아래,
아이들 웃음소리, 
새들의 노래 들리면.
내 입가에 번지는 미소, 
세상에 알려주지.
내 마음에 찾아온 봄이라고,

봄이 온 것은 알지만, 
매번 놀라워.
새로운 봄이 주는 기쁨, 
우리 곁에 머물러.

봄이 왔어, 
포근한 햇살 아래,
아이들 웃음소리, 
새들의 노래 들리면.
내 입가에 번지는 미소, 
세상에 알려주지,
내 마음에 찾아온 봄이라고,

이렇게 말해 .
봄이야..봄이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