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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별미] 꼴두국수, 황둔찐빵 다하누촌 한우갈비살과 육사시미 본문
이번 여행중에는 그 동안 산이실 성용형님네를 방문 하면서 먹지 않았던 별미들을 맛 보았습니다. 26일 6시경에 제천 터미널에 도착했더니 기수형님과 성용형님께서 마중 나오셨습니다.대선배님 두 분께서 막내를 마중 나오셨다는게 아주 황송하네요..
산이실로 오는길에 다하누촌엘 들렀습니다. 7호점이 성용형님의 단골이라더군요.그래서인지 갈비살과 육사시미를 샀더니 고소하면서도 싱싱한 생간을 덤으로 주셨지요. 도착하여 식사를 하면서 미리 가지고 간몽고왕주에 갈비살구이와 육사시미와 생간을 안주로 하여 기수형님께서 앞산에서채취한 생취를 곁들여 한 잔 했더니 신선세계가 따로 없습니다..
강원도는 예로부터 메밀을 많이 재배했는데 어려운 시절 다른 먹거리가 없어 허구한 날 메밀로 국수를 말아먹어 꼴두보기 싫다고 해서 "꼴두국수"라는 이름이붙어 버린 조금은 가슴아픈 국수지만 이제는 옛날을 그리며 일부러 찾아 먹는 별미음식이 되었습니다.
다하누촌 전경
황둔 쌀찐빵
황둔쌀찐빵은 근처 안흥찐빵이 유명세를 타자 예전부터 찐빵맛 만큼은 자부심을 갖고 있던 황둔사람들이 제대로 된 찐빵맛을 보여 주기 위해 만들어 낸 질투심의 부산물이지요 아뭏든 소비자들은 두 곳의 맛을 비교 하며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니 좋고 안흥과 황둔 양쪽은 서로 소문이 나 윈윈하고 있어 좋은 금상첨화가 아닌가 싶어요...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송계리 일원
다하누촌 7호점의 가격표
육사시미
고소한 생 간- 갈비살은 굽느라 못 찍었네요..
기수형님께서 앞 산에서 채취한 생 취나물
몽고왕주 38%짜지 독주입니다.
제천식당 앞에 피어 있는 동백꽃? [맞나?]
이제 30년 전통이 아니라 40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제천식당 (73년1월31일 개업한집이 아직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니
기본은 확실히 한다는 증거입니다.)
이게 꼴두국수입니다.두부편을 썰어 넣은 메밀칼국수라 보면 무난합니다 맛은 각자 취향이 다르니 무어라 말은 못하고 일단 별미를 찾는 분에게는 색다른 맛을 권하고 싶습니다.메밀전병도 먹어야 했는데 성용형님께서 계산부터 하셔서 아쉽게도 못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먹어 봐야겠어요..
반찬들이 정갈하면서 입에 감기더군요 메뉴판 아래에 꼴두국수의 어원이 적혀 있는데 조금 가리긴 했죠..
고판화박물관 가는길에 유명한 황둔찐빵을 사러 원조 황둔 쌀찐빵집엘 들렀습니다.
찐빵집 내부
성용형님께서 주인장을 잘 아시더군요. 3개에 2천원인데 맛에 비해 양은 작습니다. 방금 식사를 한 뒤 끝이라 3개만 샀습니다. 쑥찐빵은 기수형님이 드시고 팥찐빵과 옥수수찐빵을 성용형님과 나누어 먹었는데 팥찐빵의 소가 확실하게 맛은 있었습니다. 팥앙금의 고유한 신선한 맛이 살아 있었고
옥수수찐빵은 소는 없고 옥수수입자가 빵에 박혀 있어 고소한 맛을 내더군요.. 담백하며 고소한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제격이에요.
20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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