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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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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익숙해질 때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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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https://youtu.be/pwT1L-FSzEo?si=SkRDyNW3X26NXJdF Neil Young - Heart of gold포크 록 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가수가 바로 닐 영(Neil Young)이다. 캐나다 출신이지만 주로 미국에서 활동했던 그는 포크 록 분야의 거목으로 성장하여 후배 가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닐 영은 주로 솔로 가수로 활동했지만 그의 백 밴드 역할을 했던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와 그룹을 함께 하기도 했고 위대한 포크 록 트리오 크로스비, 스틸스 앤 내쉬와도 같이 음악활동을 영위하기도 했다. 이처럼 자유분방하게 음악 활동을 했던 닐 영 은 포크의 시대정신에 맞는 약하고 억눌린 자들을 위한 음악을 꾸준히 만들고 노래를 했다. 그의 곡들 중에서 최대..

https://youtu.be/cOS5-n7dyj4?si=E464_D5W9plkjUQh John Denver / Rocky Mountain High /1972 존 덴버가 1972년 발표한 는 방황하던 27세 청년이 로키 산에 올라 별을 보며 삶의 위안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존 덴버의 자전적인 노래라고 할 수 있다.존 덴버의 본명은 헨리 존 도이첸도르프 주니어다. 텍사스공과대학을 그만두고 가수가 되기 위해 뉴욕으로 간 후, 채드 미첼 트리오에서 활동하면서 피터 폴 앤 매리의 〉 1967을 커버해 히트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그는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로키산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신의 이름을 존 덴버로 바꾸었다. 그 결과로 탄생한 곡이 다. 이 곡은 로키산의 아름다움과 전원적인 삶을 묘..

https://youtu.be/uX1jYONMils?si=aEXtXsoqcvwSIw5R 선녀를 만났대요 / 김현관 선녀를 만났다며, 아내가 보낸 사진 한장, 용유 얘기 꽃피우다, 내 이름에 놀랐다네. 인연은 참 신기해, 다시 또 마주치네, 멀리 있어도 그 마음, 언젠가는 닿는 걸.. 중매 한 번에 맺어져, 지금도 잘 살고 있다니. 별일 없던 하루 속에 반가움이 스며들어. 잊은 줄 알았던 순간, 마음 깊이 살아 있어. 어디선가 스친 인연, 우리 삶을 밝혀줘. 참 신기해, 다시 또 마주치네, 그 작은 틈 사이로, 기적처럼 날아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포트르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제6번 b단조 비창> 4악장 Pyotr Tchaikovsky Symphony No. 6 https://youtu.be/JsAomNterHU?si=zImZu4-LfGvC4Keo 언젠가 본 영화 .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여자 주인공과 그 모습을 지켜보다 그녀를 떠나보내는 남자 주인공. 그에게 말하지 못했던 그녀의 가슴 아픈 5년의 시간. 그리고 이유도 모른 채 기다려야 했던 그의 시간. 가장 사랑하는 그가 만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는 병을 가진 그녀, 그녀를 위해 매일 음식을 만들지만 그것을 먹을 수 없는 그녀를 바라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이보다 더 슬픈 사람이 또 있을까? 사실 '사랑'은 누구의 사랑이든 어떤 방식의 사랑이든 다 슬프..

"만나본 지 너무 오래된 것 같습니다. 6일 날 천냥집에서 한 잔 어떨는지요? 제가 5일 12시 배로 대청도 가서 형님이 낚시해 놓은 우럭과 꽃게를 사서 6일 5시 30분 즈음 인천으로 올 예정입니다. 시간은 오후 6시 30분 정도.."인학 씨의 전언이다.여럿을 두루 챙기려는 마음이 남다른 사람, 인학 씨와 함께 있으면 괜히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런 친구가 있어 늘 고맙다. 천냥집에 도착하자마자 주인장이 큼직하게 썰어 낸 우럭회와 갓 쪄낸 우럭찜이 상 위를 가득 메웠다. 그 크기가 심상치 않아 손뼘을 펴 재어보니 두 뼘이 훌쩍 넘는다. 인학씨말로는 무려 45센티짜리란다. 예전 경동의 요리집에서 이만한 크기의 우럭을 먹은 기억이 떠오르는데, 이렇게 큼직한 우럭은 정말 오랜만이라 다들 눈이 휘둥그레졌다.요즘..

오늘 한 친구가 구미의 박 대통령 생가에서 사진을 찍어 보냈습니다. 다른 친구가 그 사진을 보며 이렇게 소원을 이야기합니다.'모든 전직 대통령을 영웅으로 만드는 국민이고 국가가 되었으면..'우리는 마음이라는 창구를 통해서만 세상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시끄러우면 세상도 시끄러운 것이고 마음이 평화로우면 세상도 평화롭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내 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스스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모든 정치인도 스스로를 이해하며 평화로운 마음을 가진다면 친구의 희망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무쪼록 그러기를 바랍니다. 2025.6.7

따뜻한 숨결, 초록빛 추억 – 한재수 작가님의 사진전에서6월의 볕이 살며시 스미던 날, 한재수 작가님의 사진전 *‘내 안의 숨’*이 열리는 관동갤러리를 찾았습니다. 낼모레면 막을 내리는 이 전시는, 어머니를 그리는 작가 내면의 울림이 담긴 사진들로 우리를 깊은 사색의 자리로 이끌었습니다.무엇보다 반가웠던 건, 2년 전 함께 사진으로 기록하는 아카이브 작업을 했던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때의 따뜻함이 오늘 이 자리에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재수선생의 정성껏 준비된 식사와 , 유 교수님께서 장롱 깊숙히 숨겨 놓았던 연변 조선족들이 만든 맛난 고려촌 5성 고량주와 그 동안 전시하며 여러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던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삶의..

길위의 인문학 오래된 미래를 만드는 작고 위대한 개인의 역사> 사진프로그램 신청사진 아카이브를 통해 개인의 역사를 발견하고 정리해서 책과 결과물을 만들어 봅니다! 도다이쿠코(작가, 관동갤러리 관장), 류은규(사진가) 님과 함께하는 사진 아카이브 만들기!기간 2025.6.19 - 9.4 총10회차시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8월 1,2주 건넘)장소: 시와예술 : 인천 중구 자유공원로 11-1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맞은편)참여비: 무료신청 www.prbstore.com (프로필링크 네이버폼)문의 0507 1345 7234강좌 주요내용1.사진 아카이브의 의미와 작업2.사진과 글 정리3.사진 복사, 스캔 그리고 수정4.사진과 원고 정리5.촬영실습6.아카이브 전시와 책 제작 방법동인천은 개항지라는 특성을..

https://youtu.be/Qz_sNL_cCJM?si=hGgANcZo6SJLVMQO 그의 이름을 부르면 / 김 현관 그대의 미소가 떠오르네 맑은 눈빛, 따뜻한 그 음성. 깊은 밤 별 하나 없는 하늘, 그 속에 그대가 웃고 있었죠. 그의 이름을 부르면 아직도 내 가슴속에 추억의 강물은 조용히 날 적시네. 이작도의 밤, 장난 같은 웃음, 그 하나로 세상이 따뜻했죠. 정 많던 그대의 그 마음, 물처럼 맑고 조용한 사람. 그의 이름을 부르면 아직도 내 가슴속에 추억의 강물은 조용히 날 적시네. 한때 늘 곁에 있었던 그대의 따스함이. 아무 말 없이 날 보며 여전히 웃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잊힐까, 희석된 기억이 무서울까, 내 마음 샘 깊은 곳에, 그대를 조용히 감춰두어요. 그의 이름을 부르면, 슬픔도 ..

오래된 마을의 골목 – 풍경오늘은 인천 동구의 오래된 마을을 주제로 한 사진 강좌 첫 날이었다. ‘사라질 위기의 마을 풍경을 기록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단순한 사진 수업을 넘어서, 다가올 전시에 대한 기대감까지 품게 만든다. 사진기로 오래된 골목을 걷고, 바라보고, 그 시간과 감정을 기록한다는 것이 나에겐 더없이 자연스럽고도 흥미로운 일이다.수업에 참석한 인원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짧은 자기소개를 들으며 금세 느낄 수 있었다.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단단한 경력을 쌓아온 이들이다. 나 혼자만 준비가 덜 된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곧 이 분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대가 되었다. 나보다 앞서 경험을 쌓은 이들과 한 공간에서 사진을 배우고, 생각을 나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