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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퓨전재즈의 열풍 #장본인 #색소폰 #케니지
- 졸업식 노래 #빛나는 졸업장 #진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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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블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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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c.s.정모
- 황우창
- 추억의도시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1mm 치과
- male base vocal
- 티스토리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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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익숙해질 때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碑巖寺
- 60bpm
-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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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안드레아 보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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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https://youtu.be/QdU-vwQUdRw?si=iSeAUc48DdpNPSNX 푸른 제물포싸한 새벽 제물포 이슬이 스치고. 한남정맥의 바람이 내 몸을 휘돌아. 어제도 그랬듯 오늘도 반복되는 꿈낡은 철교 아래 아린 기억 흐르는 꽃잎들까까머리 소년이 차표 한 장 손에 쥐고녹슨 철길을 바라보며 긴 세월을 추억해사라예보의 함성 사라진 덕일탁구장 문지방이여와룡소주 향기는 긴 세월 속에 묻혔네고정된 어제를 흘리고 오늘을 잊지 말자오늘의 웃음소리 내일의 빛으로 남겨밭은 숨소리의 낭랑한 울림 속에서어제를 잊고 내일을 오늘로 새기리푸른 제물포 맑은 기운 휘도는 아침공항행 빨간 버스는 어디쯤 오는가벅찬 숨결 속, 웃음소리 울리며내 안에 빛나는 한 줄기 희망 보네사라예보의 함성 사라진 시간의 발자국. 콧속을 스..

https://youtu.be/y2y8MdALXzI?si=qWyXrOfIR4fRTgo7 마가렛의 춤 / 김현관하얀 마가렛의 춤, 눈부신 빛에. 붉은 작약 물들며, 마음을 채워. 보랏빛 붓꽃이, 살랑이는 날에. 바람 따라 흘러가네, 꿈처럼 가볍게. 아, 꽃이 춤춘다, 바람 속에 피어난다. 눈부신 하늘 아래서.. 아, 함께 춤추자, 자연의 노래 속에서. 세상이 빛나도록, 우리도 피어나자 진노랑 루드베키아, 간들거리는 미소. 철 지나 다시 오라며 가녀린 꽃들이, 흔드는 손. 그 아름다움에 추억이 깃드네 아, 꽃이 춤춘다, 바람 속에 피어난다. 눈부신 하늘 아래서.. 아, 함께 춤추자, 자연의 노래 속에서. 세상이 빛나도록, 우리도 피어나자 진노랑 루드베키아, 간들거리는 미소. 철 지나 ..

https://youtu.be/7gaboszgHLM?si=7UK1D7AYJCVnU5Y9 불콰하니 / 김현관 세월함께 흘려 친구라지 속마음은 감춰둬 알면 아는 대로, 모르면 말고 잔을 채워, 오늘 밤 불콰하니, 이 밤도 흐르네 니가 있어, 난 괜찮아 술 한잔 안주 한입 우린 이대로 충분하지 신포동 골목 불빛 아래 옛날 얘길 풀어놓고 버텀라인 리듬에 취하던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르고. 불콰하니, 이 밤도 흐르네 니가 있어, 난 괜찮아 술 한잔 안주 한입 우린 이대로 충분하지 신포동 골목 불빛 아래 옛날 얘길 풀어놓고 버텀라인 리듬에 취하던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르고. 불콰하니, 이 밤도 흐르네 세상이 뭐라 해도 우린 여전해. 술잔 속에 우정 한 스푼, 니가 있어 난 참 좋아. Ooh~~ yeah~~ 친구야, ..

https://youtu.be/QdxgOkTIQ6s?si=NSg0L4kTeyiyEyI9 눈 오는 날의 춘천길눈이 펑펑 내려도 우린 떠난다 춘천 닭갈비 먹으러, 떠나는 마음이 춤춘다 남수야, 먼 나라 다녀오느라 수고했어 이렇게 다시 만나 반갑구나.춘천길이 멀어도 진성이 운전대 잡고 눈길을 뚫고 우리를 데려왔네 귀자가 안내한 통나무 닭갈비 맛있는 향기 속에 마음 함께해 자, 한입 크게 베어 물어! 불판 위에 지글지글 닭갈비 춤춰! 함께해서 참 좋다 이 순간이 우리 우정이다! 소양댐 오르니 하늘이 반겨 푸른빛 속에 추억이 빛난다 멀리 갔다 돌아와도 늘 같은 자리 이렇게 만나면 그게 행복이지 자, 한입 크게 베어 물어! 불판 위에 지글지글 닭갈비 춤춰! 함께해서 참 좋다 이 순간이 우리 우정이다! 흰 눈도 녹아..

비 온다더니 눈 내린 날 / 낼 모레 춘분인데.비 온다더니..눈이 흐드러지게 내리고.그래도 닭갈비 먹으러 떠났더니..슬그머니 눈이 그치고..갈비를 먹고 소양댐에 올랐더니..맑고 푸른 하늘이 반긴다.하고자 하는 일을 꾸미다 보면,이리 환한 날들이 다가오리.2025.3.18. 춘천엘 다녀오며.

https://youtu.be/BKHyTmuSyCI?si=2Y_gRbP_oNR0jrpR 어린 시절의 풍경 / 김현관 작은 골목 담배 가게, 낡은 간판 아래. 구멍가게 웃음소리, 한낮의 설렘. 이발소벽에 그려진 ,밀레의 만종. 만화방엔 모여 앉은, 어린 꿈들이. 아, 그땐 몰랐지, 그 시절이 행복이란 걸. 연탄난로 위에 도시락, 추억이 뜨거워. 조개탄 불빛 속에 피어난, 우리들의 어린 꿈들, 그리운 시간들. 반공 표어 도화지 위, 손에 묻은 물감.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외치던 그때 무채색 옷 걸친 친구들, 웃음 속의 우리. 검정 고무신 발끝에 깃든 이야기. 아, 그땐 몰랐지, 그 시절이 소중한 걸.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빛바랜 기억들. 새마을 노래 속에 피어난, 우리들의 작은 세상, 그리운..

https://youtu.be/usC-2VwkQio?si=w2ktyRCF3_fY3WhE 청계천 박물관에서전쟁 지나 태어나, 힘겨운 삶이었지. 산동네 사람들도. 천변 사람들도. 다 고만고만했어. 그래도 희망 있었고. 사랑 품고 살았네. 짜장면 한 그릇에. 행복을 찾던 그날들. 땡땡거리던 전차 소리. 창경궁 나들이 가던 길. 아이스께끼 하나에, 작은 웃음 피우던. 그 시절이 떠오르네. 청계천 그 변두리 삶. 검댕 날리던 조개탄 난로. 버스 차장과 실랑이. 답십리 가던 골목길. 낯선 노래 흘러나왔지. 다시는 돌아갈 순 없지만. 사진 속 그리움 되어. 여기 남아 노래하네. 청계천 내 마음속에. 그 시절 그리운 마음. 노래 속에 새겨 두고, 추억속에 담아두네.
https://youtube.com/shorts/aE4py-n24N8?si=LzLpI5n0Dflft4ke 하늘색 창문 / 김현관 새벽 비지장수 종소리에. 골목은 꿈을 깨우고. 달그락 부엌에서, 울리던 소리. 작은 골목엔, 하루가 피어나. 하늘색 창문, 그리운 빛깔, 컴컴한 골목 속 반짝이던 꿈. 시간의 손길에 잊혀진다 해도, 내 마음엔 여전히 남아 있어. 축축한 벽에서 꿈틀대던. 노래기마저도 이젠 정겹고. 해바라기 하던 노파의 모습. 햇살에 번뜩이던, 조그만 마루. 하늘색 창문, 그리운 빛깔, 컴컴한 골목 속 반짝이던 꿈. 시간의 손길에 잊혀진다 해도, 내 마음엔 여전히 남아 있어. 작은 마당에 깔린, 대리석 조각들. 장독대 옆, 햇살 속 웃던 기억들. 낡은 트랜지스터, 흘러나온 노래. 행복이 스며든..

아내와 선녀 적십자사 봉사활동(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석한 아내가 활동 중에 선녀를 만났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응? 당신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선녀를 어떻게 알아봤어?" 뜻밖의 소식에 의아해하던 차,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연이 재미있었다. 활동을 하며 옆에 있던 선녀와 대화 중에 선녀가 용유토박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아내가 내가 예전에 용유출장소에서 근무했다는 말을 건넸단다. 그 말을 듣자마자 선녀는 깜짝 놀라며 내 이름을 되뇌었다고 한다. 그럴 만도 했다. 내 평생 단 한 번, 중매를 서서 결혼까지 이어진 부부가 바로 선녀네였다. 다행히 두 사람이 탈 없이 잘 살고 있다니 그저 고맙고 흐뭇할 따름이다. 작년에는 선녀가 직접 보내준 고춧가루와 꽃게를 맛나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아내가 직접 ..
https://youtu.be/fTooZMXKyy8?si=zZRjkV3b-8tmi9bl 채미전거리의 추억 / 김현관동인천역 그 길 따라 배다리 지나던 철로 길, 참외 향기 가득했던 채미전거리 그 시절. 송림동을 향해 가는 바람 따라 걸어보면, 그때 그 길, 그때 그 웃음 아련하게 스며드네. 채미전, 채미전, 달콤한 추억이 흐르는 거리, 다시 못 올 그날의 빛, 시간 속에 잠들었네. 큰 우물거리 물소리, 닭전거리의 활기 속에, 삶의 무게 녹아있던 인천 골목 그 자취. 미나리논 지나갈 때 들려오던 소의 울음, 이제는 꿈결 같은 풍경 마음속에 새겨지네. 채미전, 채미전, 달콤한 추억이 흐르는 거리, 다시 못 올 그날의 빛, 시간 속에 잠들었네. 채미전거리, 내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은 고향길...채미전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