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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이야기/나의 음악이야기 (63)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qH_XsBOCslg 권진원 - Happy Birthday To You / 1999년도의 인천 중구 모습들 권 진원이 부른" 해피 버스트 데이 투 유"라는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1999년도의 자유공원 주변입니다. 해안 부동산 중개인 업소의 아들로 분한 배우 김 남진이 비가 그치는 것을 보면 우산을 던지고 내려 오는 골목은 한중원 앞 중국어마을 문화체험관 옆골목인데 오래전 북성동 사무소 자리로 제 첫 근무지라 또렷하게 기억이 나는군요 골목 중간에 원양 물산이라는 간판이 기억을 증거 합니다. 그리고 내려오는 계단 중간에 김 남진의 머리 뒤 왼쪽으로 보이는 흰 굴뚝이 하나 있는데 지금은 사라진 중국인 장의사 굴뚝입니다. 그곳이 장의사였던 사실을 바로 옆에서 근무하면서도 몰랐었네요 ..
https://youtu.be/oleUP8egVR0 Tammy - Debbie Reynolds 내가 태어 나던 날의 빌보드 1위는 어떤 곡이었을까? 웹 서핑중에 포털에서 보게 된 질문을 따라 들어 갔더니 이 곡이 검색 되었다. 이 곡은 뮤지컬 영화 태미와 독신자에 삽입된 곡이라는데 크리스마스날 밤 외로운 여자가 부르는 느낌이 든다. 듣기에 감미롭고 부드러워 조용한 밤에 듣기에는 좋을 것 같다. 동영상 다운로드 https://kakaotv.daum.net/downloader/cliplink/v2f8cWbXL77XX1LQjk1Lb45@my?service=daum_blog
https://youtu.be/kNdR0HK4uso Spanish Guiter - Antonio Banderas 내 휴대폰의 알람중 하나는 영화 "데스페라도"의 O.S.T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 Spanish Guiter" 이다. 로스 로보스와 함께 연주한 이 곡의 화려함은 전형적인 멕시코 마리아치의 연주 색깔로 볼 수 있다. 마리아치는 흔히 멕시코의 거리악사들을 뜻하지만,본래 멕시코의 전형적인 오케스트라를 일컷는 말이다 아주 오래전 이 영화"데스페라도" 를 보면서 스페인 출신의 Antonio Banderas 라는 배우의 서글서글한 매력보다도 카페의 도살장면에 울려 퍼지던 현란한 기타연주의 강렬함에 이끌려 새벽마다 나의 귀를 번쩍 띄게 해주는 연주와 노래를 부르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Antoni..
youtu.be/XqsX8wP52Mw "태양은 불타는데" (Cuando Calienta El Sol) - vikki carr "중 3 시절! 작은 외삼촌댁에서 학교엘 다닐때였다. 무료한 일요일 한 낮 ! 레코드 보관함에서, 판소리와 배호,이 미자등의 몇 몇 디스크를 뒤적이다, 패티-김의 음반을 발견하고, 데크에 걸어 노래를 감상하던중,음반끝에 수록된 "태양은 불타는데" (Cuando Calienta El Sol) 라는 칸소네 곡을 듣게 되었다. 알아듣지 못하는 이태리 말이라도 패티-김의 시원한 창법으로 부르던 그 노래는 어린맘에 활화산같이 솟아 오르는 벅찬 감동과 희열을 안겨 주었다. 교과서 음악과 대중가요 와는 또 다른 세계의 음악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형과니의 삶 : ..
https://youtu.be/QaZGOnTOpgA 비 오던 밤에 듣는 비탈리의 샤콘느 (Vitali - Chaconne Grumiaux1956) 비 오는 밤! 가방 속에 들어 있는 세 권의 책중에서 한 권을 꺼내 들었다. 윤 모 박사께서 쓴 한국의 멋이라는 수필인데 필자는 은은함과 선 그리고 긴 시간의 몰두에서 한국의 멋을 발견했다고 유려하게 표현해 내었다. 그 감칠맛 나는 언어의 노래에 저절로 고개가 주억거렸다. 지난 사흘은 가마솥에 들어 앉은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에서야 태풍의 여파로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으레 rain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팝송을 찾아 듣곤 했는데 오늘은 부쩍 김 민기의 "친구"가 듣고 싶었다. " 검푸른 바닷가..
우리시대의 디바 김 추자 중앙일보에 기고를 한, 주 철환 아주대교수의 칼럼에 김추자의 33년만의 컴백에 대한 코멘트가 마음에 와 닿는다. 콘서트 제목이 김추자의 한창때 히트곡 '늦기전에' 인데 가끔 자신의 귀에는 늙기전에로 들린단다 언젠가는 죽기전에로 들릴지 모른다며 너스레를 떠는 주PD 의 말이 그냥 예사로 들리질 않으니 나 또한 그와 다름 아니다.농담삼아 던진 너스레를 진담으로 받아 들이는 이 처신이 예사로움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그래도 주PD는 사랑하는 음악과 음악을사랑하는 영혼이 있는한 우리는 늙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적이 위안이 되는구나..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비슷한 연배의 주PD 의 말에 동조를 해야겠다. 음악을 사랑하며 살자고 .. 오늘 김 추자의 노래를 듣고자 그녀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