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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추억의도시
- male vocal
- 티스토리챌린지
- y.c.s.정모
- 오블완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60bpm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piano
- 碑巖寺
- 익숙해질 때
- 1mm 치과
- blues&jazz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male base v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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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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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이야기/나의 음악이야기 (63)
형과니의 삶
Te Desean / 그들은 당신을 기원합니다 / Luis Miguel https://youtu.be/MtNAoq0jlAw?si=QrJemxLMlhLXnRUG 무술년을 보내며 한 해가 지나갑니다. 우리들의 만남에 세월이 더해가는 중입니다. 한 해를 지내며 서로 즐거움을 나누던 순간들의 미소를 기억하고 차곡차곡 추억의 일기장에 새겨 행복을 즐기면서, 한편으로는 서운했던 마음의 부스러기들을 빈 하늘로 돌려 보내야 할 시간입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사랑을 가득채운 바구니를 친구들의 가슴에 선물해야겠네요.. 올 한해 늘 서로에게 소중하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목 마를때 물이되고, 배 고플때 빵이 되는 그런 마음이었지요. 그래서 떨어져 있어도 생각이 나고, 잠시 못 보아도 그리웠습니..
https://youtu.be/ZHtzFz1y5-4?si=M_gU7AbfS2nBHuY0 봄비가 온다뜨락에는 이제서야 활짝 핀 모습을 보여 주던 보라빛 라일락이 빗물에 젖어 촉촉함을 머금은 채 바람에 살랑이고 있다.꽃향기는 잠시 가라 앉았을지 몰라도수많은 빗방울을 보석처럼 품에 안고 있다. 젊은날의 추억과,첫 사랑의 아련함과 함께.. * 꽃사진들 출처 : 문명호의 사진집
Alma Mia - Jose Feliciano https://youtu.be/0bka65JjYZE?si=MzMzLwhoKBk7c7BP 호세 펠리시아노를 떠 올리게 된 오늘.. 라니냐로 인해 어제와 비슷하니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를 토하던 오늘! 모임 회원이 참여한 "화교 역사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인천 근현대 건축물 사진전"을 관람하고, 뒤풀이 차 들어 간 카페에서 쥔장이 틀어 놓은 "샘 스미스"의 음악이 단초가 되어 음악 얘기로 꽃을 피우게 되었다. 각기 선호하는 음악에 대한 얘기 중에 비틀스의 "Rain"을 들으면 마음이 시원해지고 차분해진다는 말씀들을 나누는데 의외로 얘기들이 길어지는 양상을 보이길래 내 개인적으로는 호세 펠리시아노의 "Rain"이 비틀스의 곡보다 더 감성을 흔드..
https://youtu.be/IFbzbJaW2GI?si=pJ_fnX5D7YpJiTvI 팬텀 싱어!. 참 좋아 할 수 밖에 없던 프로였는데 TV앞에 아내와 나란히 앉아 고윤성과 고훈정이 박력있게 부르던 The show must go on을 보며 ,권서경 과 박상돈 의 기름지면서도 흥겨운 Quizas quizas quizas를 들으며 "정말 잘 부른다 그치" 라면서 탄성을 내는 아내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보던 때가 벌써 2년이 흘렀다. 1편에서 그렇게 마지막까지 멋진 음악을 선사하던 4명이 선발되어(고 훈정,김 현수,,이벼리,손 태진) "포르테 디 콰트로"를 결성하여 전국순회공연을 다니더니 작년5월에 이들의 첫번째 정규 앨범 포르테 디 콰트로 (Forte Di Quattro)를 선보였는데 상당한 수준의 ..
https://youtu.be/ApBosYMGV8I?si=O-0mxA-ut5CufKcB 아내의 블로그에서 가을을 느끼다.. 미국의 가수겸 영화배우인 Iggy Pop의 고엽을 듣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진다. 마크의 테마곡이라는데 원곡의 느낌과는 매우 색다른 기운의 고엽을 들으며 지는 가을의 모습과 내 살아 가는 삶과 은연중에 대비하게 된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더라도 변하면 안된다는 자기 중심관이 세워져 있어야 하고 남들이 규정짓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의 철학을 피력하는 친구의 확고한 사고를 들으며, 지금껏 내가 걸어 온 길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는다는 황망함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생각의 옳고 그름보다 가을에서야 내 삶에 대하여 되돌아 볼 생각을 했는가에 대한 철없음을 지각하며 느끼는 아..
음악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음도 하나의 복이다 어느덧 두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 사위는 조용한데,언젠가부터 정수기 뒤켠에서 나즉하니 귀뚜라미가 울고있다.일정한 소리의 고저가 주는 장단이 마치 하우스 음악이 주는 단조로움에 비견되며 새삼스레 음악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결국 스마트 폰에 저장된 집시 킹스의 음반에서 camino를 찾아 들으며 엊그제 빌려 온 팝 음악사의 라이벌에서 3인3색 재즈를 빛낸 3대 여성 보컬리스트 빌리 홀리데이와 엘라 핏제랄드 그리고 사라 본의 얘기부터 읽고 있다 이전에 알고 있던 재즈의 발현과 20세기 대중음악 이 골격을 형성해가는 과정을 다시 한번 흥미롭게 읽어 나가면서 지난 십 여년간 mp3 파일들을 수집하면서 들었던 음악들을 이제부터라도 심도있게 재해석해 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