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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추억의도시
- blues&jazz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1mm 치과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Saxophone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익숙해질 때
- male base vocal
- uptempo
- 오블완
- 티스토리챌린지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60bpm
- piano
- male vocal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碑巖寺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70-80bpm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jzzz&blues
- y.c.s.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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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이야기/영화음악 (54)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ILukjtydCYw 달콤한 인생 La Dolce Vita / 1960년 과연 인생이란 달콤한 것인가? 페데리코 펠리니감독은 제목과는 달리 씁쓸한 시선으로 이탈리아 상류사회 제트족들의 생활을 2시간54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스크린 속에서 그려나간다. 폴 뉴먼의 대안으로 캐스팅된 마르첼로 마스트로 얀니는 잔뜩 겉멋이 든 채 정장 차림을 하고 시종일관 유명 인사들이 모이는 파티장을 찾아다니는 가십 기자 마르첼로 루비니의 행동을 그럴듯하게연기한다. 그가 가는 곳에는 늘 화려한 차림의 여자들로 넘쳐나지만 애인 엠마와 막달레나, 심지어 미국에서 온 인기 여배우인 실비아와 나누는 트래비 분수대 앞에서의 사랑의 장면마저도 위선에 차있다. 기사를 쓰는 건 뒷전이고 그저 가십거리나 쫓아다니..
https://youtu.be/C39us_03Sqc Plein Soleil (태양은 가득히) ost / NIno Rota 영국의 여류 추리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을 풀 주곤과 르네 클레망이 공동으로 각색하여 당시 대두됐던 뉴벨바그파에게 클레망 감독이 도전장을 낸 서스펜스 드라마. 야망을 채우기 위해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한 젊은이의 완전 범죄가 드라마틱하게 붕괴되는 과정을 그려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킨 작품으로 당시만 해도 신인이었던 25세의 알랑 드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니노 로타의 유명한 주제곡과 함께 앙리 도카에의 카메라는 지중해와 나폴리 근교의 풍랑을 아름답고 리얼하게 포착하고 있다. 가난하게 자란 톰이 엄청난 부와 사랑을 차지한 승리감 에 젖어 해변 가득히 부서지는 햇..
https://youtu.be/8kaafh2yJzg 영화음악 쉬리 OST(Carol Kidd When I Dream)(1998) 영화음악이란? 영화음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아두는 것이 영화음악에 대한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먼저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 '사운드트랙'에 대해 알아보자.통상적으로 'OST'라고 말하는 이것은 'Original Sound Track’의 줄임말로 '영화음악' 또는 '사운드트랙'이라 불리기도 한다. 영화에 사용된 음악은 물론, 영화 속 대사나 소음 등이 함께 수록되기도 하며, 영화와 어울리는 기존의 곡이나 작곡가가 영화의 분위기에 어울리게 만든 창작곡 등이 삽입된다. 이렇게 기존의 곡을 사용하는 경우 우리는 그것을 삽입곡'이라부 르며, 창작곡을..
https://youtu.be/IAuRoAUV19o 비 오는 날은 소리 없는 것들이 소리가 된다 My heart will go on …셀린 디온 비가 온다. 직선으로 내리꽂히다가 바람의 방향에 따라 곡선을 그리다가 다시 빗살빗살로 훌쩍거리다가 가위표를 치다가.. 유리창에 빗방울들의 표면장력, 큰 방울이 작은 방울을 끌어당겨 한 몸이 된다. 한 몸이 되는 것들은 지금 아슬아슬하다. 어디론가 흘러간다. 나는 시선을 비켜 다른 방울들을 본다. 쉬지 않고 예쁜 별똥별들이 먼 곳으로 흘러간다. 옛껍질을 까고 지우고 다시 그리고 그들은 이미 약속된 것처럼 모여서 길을 낸다. 저 셀 수 없는 몸들이 후두둑 흘러내리며 소리가 된다. 지나가 버리는 것이 기억이다. 지나가 버렸지만 지나가지 않은 채로 또 하나의 삶을 깊숙..
영화음악으로 기억되는 사람들 많은 영화들 속에서 배우들의 연기나 감독의 연출만큼이나 잊혀지지 않는 것이 바로 영화음악이다. 우리는 음악감독의 이름을 뚜렷하게 기억하지는 못하더라도 대신 그들이 일구어낸 아름다운 멜로디와 음악을 기억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영화음악가'라고 부른다. 살아 있는 전설 엔니오 모리꼬네와 라스트 사무라이 The Last Samurai」(2003)를 통해 100번째 OST를 맡은 한스 짐머(Hans Zimmer), 주로 독특한 연출 기법의 감독 팀 버튼(Tim Burton)과 콤비를 이루어 활동하는 대니 앨프먼(Danny Elfman) 그리고 우리의 자존심 조성우를 통해 영화음악가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https://youtu.be/UlrxsQuFcao 엔니오 모리꼬네 「미션..
https://youtu.be/O-sVpVIovKk 노킹 온 헤븐스 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 1997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두 젊은이의 짧은 여정을 통해 진정 우리가 느끼고 되새겨야 할 모든 것들을 거침없이 꼬집는작품 「노킹 온 헤븐스 도어」(1997)는 천국의 문을 두드리기에는 아직 젊은 그 두 청년이 만나는 어느 평온한 병원에서 시작된다. 거칠고 다혈질인 마틴 (틸 슈바이거 Til Schweiger)과 내성적이고 차분한 루디(얀 요세프 리퍼스 Jan Josef Liefers)는 우연히한 병실에 입원하게 된다. 마틴은 뇌종양, 루디는 골수암에 걸려 남은 시간이라곤 장담할 수 없는 몇 달이 고작인 시한부인생들이다. 우연한 계기로 서로의 상태를 알게 된 그 둘은 역시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