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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male vocal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광진이#윤석이
- Saxophone
- 1mm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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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윤기의 세계음악 여행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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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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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이야기/월드음악-샹송,칸초네,탱고,라틴등 (195)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c1aNpU-G7vY 신사의 탱고를 위한 우아한 격정의 이중주 듀오 반디니 & 끼아끼아레따Duo Bandini & Chiacchiaretta의 신사의 탱고Hombres De Tango」(2008년) 탱고 이민자의 음악 그리고 몸짓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선 쓸쓸하고 고단한 방랑자들의 거리. 탱고가 처음 생겨난 그 부황한 거리를 거니는 꿈을 꾸며 이방인의 지도를 그립니다. 이민자의 허한 속을 달래 주던 옛날의 선율은 이제 여행자의 로망으로 포켓에 담깁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동남부에 위치한 항구 보카Boca의 검푸른 저녁. 뱃사람들과 여인들, 그리고 악사들 시작과 끝이 얽히고설키는 보헤미안의 풍류가 진홍색 노을에 섞여 휘날리는 가운데 시작된, 20세기의 가장 격정적인 춤곡 탱고는..
https://youtu.be/S8ehkUBm7_s A filetta - Sumiglia 무반주 합창으로 한을 노래하는 사람들 코르시카 A filetta - Sumiglia (다음과 같이 보입니다) 프랑스 칸에서 제일 높다는 언덕에 오르면 그 한가운데에 오래된 성당이 하나 있다. 이곳은 칸의 역사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성당 안을 둘러보고 바깥으로 나와 망루에 오르니 탁 트인 지중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년 칸에서 열리는 음반 박람회의 일정이 끝날 때면, 마지막 날에는 항상 이곳에서 지중해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여느 때처럼 일행과 함께 성당 꼭대기로 올라가 지중해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으니 진한 아쉬움이 밀려온다. “저 수평선만 넘어가면 코르시카가 있는데……… 올해도 저..
https://youtu.be/bX1a8UAb2ls 백야! 빈들에 서서 이브닝 벨 (The Evening Bell) / 쉘라 라이언(Sheila Ryan) 저물녘 겨울 빈 들에 섰다. 붉은 빛이 거치면서 드러나는 백야! 밤은 잠깐 흰 빛을 드러내면서 어슴푸레 온다. 이 어스름은 나를 이완시키고 해방시키는 여유를 주며, 포근하게 뒤를 돌아볼 수 있는 품을 준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교회당 저녁 종소리에 귀가하는 느릿느릿한 발걸음은 고요하고 질서정연하면서 맑다. 다 거둬들이고 남은 빈 마음 하나 들고 종소리에 배어든다. 오래 전 내가 기억하던 종소리에 가슴이 울렁거린다. 종소리를 따라 걷노라면, 소란하던 일상의 버석거리던 누추한 감각들이 잠시 비켜선다. 마음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더께 앉은 삶의 편린들. 고즈넉..
https://youtu.be/MEZ5tu1RIJU 르네상스 / 세헤라자데와 천일야화 Renaissance/Sheherazade and Other Stories (BTM) 리드 보컬리스트 애니 하슬람Annie Haslam의 목소리와 클래식을 접목한 스타일로 197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영국밴드 르네상스가 1975년도에 발매한 음반이다. 수록곡 가 국내외 음악 애호가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르네상스는 1983년 해체 후 2013년에다시 모여 스튜디오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음악은 바다 너머 어디에든 있다 멜버른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관광지에서든 오래된 유적지가 즐비한 도시에서든 여행자는 자신이 체험한 시간과 공간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가려 셔터를 누르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런데 ..
https://youtu.be/BEX3GplKMcg Rainbow in the Sky / Zaha Torte Rainbow in the Sky / Zaha Torte 베토벤이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불렀던 기타와 독일어로 ‘화음(Akkord)’에 어원을 둔 아코디언 그리고 사람의 음성에 가장 가까운 음색을 가진 첼로, 이 세 가지 악기의 연주가 무지개처럼 다채롭고 풍성하게 어우러져 우리를 끊임없이 밑으로 잡아당기는 중력으로부터 잠시 놓여나게 한다. 하늘에 금이라도 간 듯 비 온 뒤에 말갛게 갠 하늘에 뜬 무지개의 약속을 기억하라고. 자꾸 기억이 희미해질 거 같으면 이 음악을 들으며 ‘자하 토르테(진한 초콜릿 케이크)’를 한입 먹어도 좋지 않을까. Zaha Torte / Discography 2003년, 1집..
https://youtu.be/KZHs26XyvDw Flor de Lino / Pablo Ziegler & Quique Sinesi 두 사람이 추는 춤, 탱고. 서로의 몸이 잠시 떨어질 수는 있어도 몸의 일부라도 반드시 닿아 있어야 하고 눈길을 떼어서는 안 된다. “탱고는 고결하다”고 했던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밴드에서 피아니스트였던 파블로 지글러와 기타리스트 끼께 시네시가 탱고 음악 ‘Flor de Lino(아마꽃)’을 재즈풍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가녀리지만 쉽게 꺾이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섬유를 제공해주는 연보랏빛 아마꽃을 연상해도 좋겠다. 이 꽃의 꽃말은 ‘감사’이다. Flor de Lino / Pablo Ziegler & Quique Sinesi Flor de Lino - 아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