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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Naoko Terai - Pure Moment 본문
투명하게 울려오는 재즈 바이올린
Naoko Terai - Pure Moment
미모의 여성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나오코 테라이의 앨범입니다..
이 앨범이 국내에 발매된게 2000년도이니 신보는 아니군요..
차분하게 진행되는 그녀의 멜로디 라인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는 언제쯤 동경 재즈 페스티벌 같은 음악제가 열려
웅산, 신관웅, 나윤선, 윤정희 같은 분들이 세계의 재즈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날이 올지, 그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앨범전곡감상
1. Adios Nonino
2. Pure Moment
3. Summertime
4. Fragile
5. Spain
6. Estate
7. First Love
8. Dream Come True
재즈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미모의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일본 가나가와 현 출신의 나오코는 4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음악인 이다. 1986년 재즈 바이올리니스트로 공식 데뷔한 그녀는 음악적 끼와 재능으로 점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1995년 피아니스트 케니 베론의 요청으로 ‘Things Unseen’ 이라는 협연 음반을 1997년 폴리도르를 통해 발매하였다. 그녀도 처음에는 일본의 많은 라이브 하우스에서 연주를 시작하여, 점차 게스트로 초청되어 연주하는 식의 아마추어의 길을 걸었으나, 1998년 일본 비디오아트사(VEDIOARTS)를 통해 ‘Thinking of you’ 라는 앨범을 발매, 아마의 티를 벗고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듬해 ‘pure moment’ 라는 앨범으로 격찬을 받게 되면서, 이 두 앨범은 재즈계에서 보기 드문 밀리언 셀러가 되었다.
2000년 오사카에서 간사이 오케스트라와 협연 콘서트를 갖게 된 이후, 그녀는 blue note, suntory hall 과 같은 공연장에서 연주할 자기 밴드를 구성 하였다. 인기를 얻게 된 그녀는 많은 일본의 TV 광고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2000년 현존 최대의 콘템퍼러리 재즈 아티스트인 ‘Lee Ritenour(리 리테노어)’의 요청으로 리가 프로듀싱한 앨범 ‘Princess T’를 발매하며 일본 투어를 함께하였다.
일본 전역에 나오코 테라이 선풍을 불게 한 이 공연을 그녀는 리 리테노어와 함께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 라이브 공연 앨범이 2001년 5월에 발매 되었고, 2001년 12월 불란서 아코디온 연주자인 ‘리차드 갈리아노’와 함께 순수 그녀만의 독집인 ‘All for You’를 발매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Thinking of you” 앨범이 4집 앨범으로 발매되어지며, “All for you” 앨범은 곧 5집 앨범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오코는 제 33차 재즈 디스크상인 스윙 저널에서 ‘뉴스타(New Star)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동 어워드 리더스폴( leaders Poll) 부분에서는 ‘기타 연주가부문’에서 톱 아티스트로 지명 되기도 하였다. 이것은 재즈계에서는 정말 드문 사례이기 때문에 그 감격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타고난 음악적 자질과 음악을 분석해 내는 탁월한 자질로 세기를 빛낼 아티스트 이다. ( 2002.4월 아사히 신문 중 ) ” 라고 아티스트 나오꼬 테라이(Naoko Terai)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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