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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Mendelssohn - Auf Flugeln Geanges - R. Capucon 본문

음악이야기/클래식 & 크로스오버

Mendelssohn - Auf Flugeln Geanges - R. Capucon

김현관- 그루터기 2023. 2. 25. 00:07

작곡 Mendelssohn - 멘델스존
제목 Auf  Flugeln Geanges - 노래의 날개위에
연주 Renaud Capuçon - 르노 카퓌숑 (별첨)

https://youtu.be/l6dt8dcCK5o?si=TjGE7kxB289Ue95q

 

#  Renaud Capuçon - 르노 카퓌숑

1975년, 프랑스 사보이 지방 샹베리(Chambéry)에서 태어난 르네 카푸송은 14 세 때 파리 음악원(Paris Conservatoire)에 입학해서 공부했다. 졸업할 때 바이올린과 실내악 부문에서 각각 1등을 차지했다. 1995년, 베를린 아카데미에서 토마스 브란디스에게 사사하고 역시 1등으로 졸업했고, 이후 아이작 스턴, 슐로모 민츠, 오귀스탱 뒤메이 등 명교수들에게 사사했다. 아바도의 부름을 받아 말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연주하는 등 이미 재학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말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있으면서 아바도를 비롯 바렌보임, 피에르 불레즈, 세이지 오자와, 웰저 뭬스트 같은 저명한 지휘자와 일하는 경력을 쌍은 것도 그의 경력 가운데 빛나는 대목들이다.  

2000년, <음악의 승리, Victories de la Musique>에 의해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되었고, 이로써 그는 21세기의 유망주들 가운데서도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의 하나로 인정받았다. 솔로이스트로서 르노는 유럽, 미국, 일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1999년, 정명훈의 지휘로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베토벤의 3중협주곡 협연으로 프랑스와 독일 순회공연을 했다. 파리에서는 타마스 바사리(Tamas Vasary), 바르소비아 신포니아(Sinfonia Varsovia)와 함께 예후디 메뉴인 추모 공연에도 참여했고,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와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연주했다. 프랑스 방송 오케스트라, 베를린 도이치 오케스트라, 구스타브 말러 청소년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교향악단, 프랑스 국립 교향악단 등과 협연했고,실내악 부문에서는 엘렌느 그뤼모(Hélène Grimaud), 예핌 브론프만(Yefim Bronfman), 스테펜 코바세비치(Stephen Kovacevich), 트룰스 뫼르크(Truls Mørk)와 연주했다. 또한 피아니스트 프랑크 브렐리 (Franc Braley), 그의 동생이자 유명한 첼리스트인 고티에(Gautier Capucon)와 함께 지속적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1999년에 버진 클래식스와 계약한 르노는 미요, 라벨, 생상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곡으로만 꾸며진 앨범을 발표하고 쇼크상(Choc)을 수상했고, 2002년 2월,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에 의해 편집자 추천(Editor's Choice)을 받았다. 2003년 5월, 고티에와 <Face à Face: Violin & Cello Duets>라는 타이틀의 음반을 출시했다. 이 앨범으로, 카푸숑 형제는 2004년, 에코 클래시컬(ECHO classical)로 부터 "올해의 주목 받는 젊은 음악가상" 을 수상하였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음반, 모차르트의 협주곡 제1, 2번과 협주적 교향곡(스콧티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은 가디언(Guardian)지에 의해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라는 평을 받았다.

르네 카푸송은 2002년과 2003년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함께 루가노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카푸송 형제는 2003년 10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Le Carnaval of the Animaux)"를 발표했다. 첼리스트 고티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안겔리히(Nicholas Angelich)와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다니엘 하딩의 지휘로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멘델스존과 슈만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잇달아 출시했다. 이 음반을 함께 작업한 지휘자 하딩은 “벤게로프와 레핀 이후 나의 길에 들어선 놀라운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찬사를 토했다. 2004년 10월엔 제랄드 코세(Gérard Caussé), 프랭크 브레일리(Frank
Braley), 알로이스 포슈(Alois Posch)와 실내악 음반을 출시했다.

르네 카푸송은 아이작 스턴이 사용했던 <파넷테>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과르넬리를 소유하고 있다. 이 악기는 이탈리아의  <스비쩨라 은행, Banca Svizzera Italiana>이 그를 위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Discography
http://www.emiclassics.com/artistdiscography.php?aid=102

*** 출처 / EMI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