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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시 寒山詩 - 안개 마시며 사는 신선이 있어 본문
한산시 寒山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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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시 寒山詩
안개 마시며 사는 신선이 있어
사는 곳 세상 일 멀리 꺼렸다.
그의 사철 이야기는 실로 시원해
한여름에 있어서도 가을 같았다.
그윽한 시내에는 물방울 항상 차고
높은 소나무에는 바람이 서늘했다.
그 속에 반나절 앉아 있으면
백년 시름을 언제 잊는다.
寒山詩 22
有一餐霞子 其居諱俗遊 論時實蕭爽 在夏亦如秋
幽潤常瀝瀝 高松風颼颼 其中半日坐 忘却百年愁
[해설]
안개 마시며 사는 신선의 삶이란 언제나 시원하다.
그에게 인생살이 백년의 시름이 있을 수 있겠는가.
1) 餐霞子(찬하자): 신선. 여기서는 자신을 이름. 2)蕭爽(소상):시원함.
3)瀝瀝(역력):물 흐르는 소리. 4) 熙(수수):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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