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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uptempo
- 추억의도시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1mm 치과
- Saxophone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male base vocal
- jzzz&blues
- 오블완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piano
- male vocal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y.c.s.정모
- 60bpm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티스토리챌린지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blues&jazz
- 익숙해질 때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碑巖寺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70-80b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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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화이야기 (29)
형과니의 삶
로빈 윌리암스 가다!카르페 디엠 [Carpe Diem!] "현재에 충실하라!"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가르쳐 유명하게 된 라틴어이다. 이 수업에서 키팅 선생은 시인이 이 말을 한 이유가 사람은 언젠가는 숨이 멎고 차가와 져서 죽기 때문이라 가르쳤다.그 키팅선생 !"로빈 윌리암스" 가 어제 생을 마감했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삶에 충실하라,모든것을 기꺼이 누려라,과거를 후회하지 말고 내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늘을 만끽하라" 외치던 그가 스스로 자기의 생을 종결 시켰다.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힘들고 어렵고 마음 아프게 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던 사람이 스스로 가버리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으로 세계의 많은 그의 팬들이 충격과 슬픔을 느낄 것이다.하지만 사람은 언젠가는 숨이 멎고 차가와..
오래전 제수씨가 선물한 영화관람권으로 근 1년만에 영화관을 찾았다.친구2 를 보려 했지만 아내의 의견에 동조해 "머드"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전체적인 주제는 사랑 이야기라는 영화의 카피처럼,사랑하는 여자 ‘주니퍼’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어릴 적 살던 강가의 조그만 무인도로 도망 중인 ‘머드’가 강변에서 살아가는 소년 엘리스에게 사랑에 대한 믿음을 주고 엘리스는 머드를 통해 희망적인 사랑을 배운다는 줄거리인데,실제 미시시피강변의 마을에서 촬영을 하여 사실적인 배경을 강조한 면을 찾아 보는 재미를 느껴 보았고,내용은 밋밋하고 조용하게 전개 되지만 종영될 때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배우들의 의미 있는 대사 한마디 한 마디가 가슴에 와 닿았던 감성적이며 볼만한 영화라..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빼앗기고 혼자 T.V를 보던 중에 무료영화관에서 인터넷만화로 유명했던 강 풀 원작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서울 변두리 산동네를 배경으로 4명의 노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담한 모습으로 펼쳐 나가는 영화인데 젊은이들의 사랑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울림과 배려를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일부를 인천사람들이면 다 아는 숭의동 109번지 일대에서 촬영했다는데 그래서인지 매 장면마다 친근감이 더 들어 보이는 영화이기도 했다. 그대라는 말은 아내가 죽기 직전까지도 무심했던 김 만복의 죽은 아내에 대한 사랑이 만들어 낸 극중의 단어로 볼 수 있다. 아내외에 다른이에게 여보라는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가슴에 담은 책임감이 결국 송씨에게 " 그대..
얼마 전! 아들애가 주유를 하고 영화표 2장이 생겼다면서 보고 싶은 영화를 예매하라고 한다.무슨 뜬금없는 얘기냐고 헀더니 이벤트에 당첨되어 영화표와 주전부리를 준단다. 잘됐다 싶어 아내와 궁리끝에 한국영화 "퀵"을 예매하고 엊저녁 보고 왔다.고가의 BMW오토바이가 서울 도심을 질주하는 한국판 를 표방하고 있는 코믹 액션물! BMW 오토바이를 튜닝해서 몰고 다니는 퀵서비스 요원이 협박을 받고 '폭탄재중'이라고 당당히(!) 표기된 택배를 배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경쾌한 분위기의 이영화는 내용은 별게 없어도 액션만은 볼만했다.여주인공 "강 예원"의 연기가 능청스러웠고 폭주경찰역의 "김 인권"과 서 형사역의 " 고 창석" 도 맛깔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소설이건 영화건 스토리가 있는 하나의 장르에서는 한..
영화 철원기행 유감 최근 상영되는 이 영화의 제목만 보고는 다큐멘터리인 줄 알았다. 처 이모님 댁이 있는 고장, 한탄강변에서 물고기 잡던 그 고장! 그리고 중학 동창인 친구가 근무하던 고장이었기에 철원은 내게 낯선 곳이 아닌 추억의 조각들이 이곳저곳에 놓여 있는 그런 곳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철원의 특정한 어느 지점을 돌아본 기행 형식의 영화인 줄 알았으며 아니면 혹시 "무진기행"과 같은 작품은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갖고 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그 기대와 선택은 착각이었다.영화 "철원기행" 은 현실적인 여행 속의 기행문도 아니며 피안의 세계를 그린"무진기행"과 같은 영화도 아닌 현재 나와 우리의 가족에 대한 관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그런 영화였다. "가족에게 가는 길은 늘 여정이 된다."라는 카..